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부산엑스포
재외국민

전체 가입 회원수 : 198,406 명

2011년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1,256회 작성일 11-12-12 10:13

본문

이원주 회장,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호소…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 슬로건 재확인

2087300056_ec1582bf_1.jpg

필리핀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6일(화)오후 6시 마카티 소재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교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철호 한인총연합회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양 국가를 제창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원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67년에 발족한 한인회는 전임 회장단의 부단한 노고와 한인동포 여러분의 끊임없는 후원으로 이제 명실공히 한인사회 단체의 주축이 되는 한인총연합회로 부상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도 힘들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및 동포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인회에서는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라는 슬로건 아래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 등을 펼쳐왔다.

2087300056_a45e36cf_9a.jpg특 히, 다바오, 세부, 보라카이 등 각 지역한인회를 방문하여 상호 연대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대사관과 협조하여 한인확대안전대책회의 세미나에 참석 코리안 데스크를 적극 활용하여 조기에 한인들의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일본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SMART 통신사와 MOA를 체결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SMS 긴급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여러 활동들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인회와 거리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또, 이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한인회가 뭐하는 단체인데… 한인회가 하는 일이 뭔데… 왜 필요한데..”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인회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해, 언론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한인총연합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알리고 그 존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간지에 3개월 동안 광고도 해보았지만 여전히 한인회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며 서운함을 내 비치기도 했다.

한편, 기업간의 경제분야 확대뿐만 아니라 K-POP과 한국 드라마 등으로 시작된 한류의 바람 역시 이곳 필리핀에 강하게 불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0월 29일 Aliw Theater에서 펼쳐진 한.비 문화축제의 현장에는 약 2,500여명의 수많은 필리핀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87300056_5e039030_9b.jpg이 원주 회장은 "이런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는 양국간 교류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점 커져만 가는 데도 불구하고 한인회를 위한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 부족은 늘 아쉽기만 하다"며, "한.비 문화축제의 경우만 하더라도 국내 굴지의 기업체가 메인 스폰서가 아닌 이곳 필리핀 통신사인 SMART사의 후원과 재외동포지원금 그리고 뜻있는 ㅤㅁㅕㅈㅤㅁㅕㅈ분들의 후원으로 행사를 어렵게 치룰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고, 안타까웠다"며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했다.

이원주 회장은 한인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없는 한인회는 “속 빈 강정일 수밖에 없다"며 "부끄러운 일이지만 10만을 헤아리는 한인동포 가운데 매년 한인총연합회에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약300명 수준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권익을 지키고, 우리가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이곳 필리핀 사회와 함께 상호협력하기 위해서 한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함께 단결하여 소통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한인총연합회가 먼저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잘하는 일이 있다면 격려해 주시고, 잘 못하면 충고와 질책해달라!! 관심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한인총연합회가 제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내 년 2012년 임진년에는 소통하며 함께하는 한인사회, 필리핀인에게 친절하며 도움을 주는 한국인 이라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며 당당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금년 한해 한인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 실시되는 총선과 대선을 언급하며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처음으로 참정권이 주어졌다. 재외 동포 수 7위에 걸맞는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필리핀 한인동포 여러분의 투표참여를 위해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라다"고 전했다.

또한 한인총연합회의 SMS 비상연락망 구축에도 모든 한인들이 동참을 호소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오는 2012년 임진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환영사를 갈음했다.

이 어 이혜민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에도 변함없이 동포사회발전과 한필 양군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데 헌신을 다해준 교민 모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작년 이맘때 이원주회장의 취임 때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를 다짐하면서 각 지역 교민사회가 소통하여 화합을 이루고 교민여러분의 응징력을 제고시키는데 애써준 데 재삼 치하와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또 올해는 한필관계에 있어서도 어느 해 보다도 큰 의미 있었던 한해라고 말하고, 지난 11월 20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으로 “양정상간에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큰 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특히 “동포간담회를 통해서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대통령께 직접 전달하는 등 소통하는 기회가 있었던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께서는 아키노 대통령에게 우리 동포들이 현지사회에 잘 융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다해줄 것과 특히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고 설명하고, 또한 우리 선수단이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사상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치하했다.

또 이 대사는 동포들의 선거권이 주어진 만큼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새해에도 교민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사업보고, 재무보고, 한글학교 재무보고, 감사보고, 정관 수정, 감사패수여, 등으로 1부를 마치고, 2부에는 김현순 여성국장의 사회로  “송년의 밤이 시작되었다.

이 날 송년의 밤에는 “6,25 참전용사회(PEFFOK)"Paterno Villoria 회장과 김진용 수빅한인회장의 건배 제의와 이어 한국국제학교 어린이들의 특별공연과 한국 K-Pop 특별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 후 이원주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좋은 모임으로 좋은 교류와 협력이 되었으면....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잘 되길 바랍니다..

Total 1,073건 27 페이지
게시물 검색
su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