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마로파 지방

서 민도로주 (옥시덴탈 민도로)



13 세기무렵, 현지 주민은 민도로섬을 「마잇트」라고 불렀으며, 중국인 무역상은 「마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주민의 70%는 타갈로그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 대의 내륙부에는 화전민들의 생활풍습을 따라 거주하는 7개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서민도로주는 양질의 쇠고기가 생산되는 곳이자 남부 타갈 로그의 미작지로 알려져 있다.

동쪽 민도로주 (오리엔탈 민도로)



동쪽 민도로주는, 과거 스페인들이 발견당시 이곳을 전설적인 카나야마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미나 데 오로(금광산)」라고 불렀다. 여기에서는 중국제 및 타이제의 도자기가 발견되어 지난 10 세기부터 15 세기에 걸쳐 동아시아의 각 나라들과 교역 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동부 민도로주는, 뿌에르토갈레라의 다이빙 지역이자 트렉킹에 절호 지역으로 필리핀에서 4번째로 높은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마린두케주



마린두케섬은 루손섬 남부와 민도로섬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사로마게섬이나 마니와얀섬등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마린두케의 독특한 페스티벌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은데, 그 중에서도 사순절중에 선보이는 모리오네스 페스티벌의 그리스도 수난 재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롬블론주



롬블론주는, 시부얀해에 둘러싸인 탭 라스, 롬블론, 시부얀의 3개의 주요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는 루손과 비사야를 연결하는 주요 무역 루트로 사용되었으며.　론브론에는, 최초 네그리트족과 망얀족이 이주하여 거주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19 세기 초부터는 이곳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대리석으로 유명하다.

팔라완주



팔라완섬은 루손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남지나해, 남동쪽에는 술루해에 인접해 있는 길쭉한 섬이다. 팔라완주는 1,768개의 섬들(필리핀 전역에 흩어져 분포하는 섬들의 대략 4분의 1)로 구성 되어 있어 「군도안의 군도」라 불리울 정도로 각 섬 마다 많은 고급 리조트들이 산재하고 있다.

1962년에 타본 동굴에서 발견된 해골로 유추해 볼때 이 섬에는 2만 4,000년전부터 벌써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이 증명되었다. 팔라완은, 「파라우 이(아름다운 토지, 안전한 항구)」라고도 불리웠다.



비콜지방

알바이주



 알바이주는 북쪽의 남부 카마리네스주와 남쪽의 솔소곤주 사이에 위치해, 아름답다는 의미의 비콜어 「마가욘」에서 유래된 이름이 붙여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욘 화산이 있는 지역이다. 알바이주에는 2,000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추정될 뿐 아니라 이를 증명하는 많은 유적들이 있다.

알바이주의 주된 산업은 농업으로, 거주자의 상당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중심지로는 마닐라삼의 산지이자 슬리퍼 제조로 유명한 레가스피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