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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로망과 함께하는 루손지역 여행가이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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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댓글 14건 조회 1,112회 작성일 14-10-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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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낯선사람들이 가장 친절하게 안내되는 곳은? 바로 필리핀!
필리핀에서는 외국인과 낯선사람들이 어느곳을 가던지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를 받는다.
그리고 필리피노들은 타인들과 모든것을 함께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때는 항상 집 주인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가져가는 것이 예의이다.
이것이 바로 “빠살루봉(Pasalubong)”의 유래, 여행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방문객 및 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가 건네주는 것이다.

필리피노에 있어서 또 하나의 존경할만한 습성은 “바야니한(Bayanihan)”이다.
이는 다른사람을 보살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보살펴주는 대상은 자기 가족에서부터 전혀 생면무지의 낯선사람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다시말하자면 당신의 차가 고장이 났거나 타이어가 펑크가 났을 때 여러분은 많은 필리피노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모든 도움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고마울 수 밖에.
지프니나 트라이시클, 버스를 탈때는 오른팔을 내밀어 손을 흔들어라.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중지(가운데 손가락)을 써서는 안된다는 것.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위험에 빠질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서는 팔을펴서 손을 위아래로 흔들어라.
이곳 저곳을 가리킬때는 손가락보다는 입술을 사용하는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그리고 연장자에게 예의를 표시할때는 연장자의 손을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이마에 갖다대는 “마노뽀(Mano po)”또는 입을 맞추는 “마노(Mano)”를 한다.

필리핀내 주요 주유소



필리핀의 주유소 3개를 손꼽는다면 서슴없이 페트론, 셸, 칼택스를 손꼽는다.
최근 토탈과 피티티 등 여러 경쟁업체들이 등장해 주유소들간의 경쟁 및 서비스도 날로 개선되어 가고있다.
최근 계속적인 유가인상으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필리핀의 유가는 아시아서 가장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주유소들은 얼마전에 시설과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고속도로등에 큰 주유소 및 휴게실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고속도로등에 위치한 큰 주유소는 곁에 페트론-트리츠, 셸-쎌랙트, 칼택스-스타마트 및 맥도날드, 졸리비, 버거킹, 스타벅스 등 여러 식당들과 함께있어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필리핀의 버스



버스는 딱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스텐다드와 에어콘버스.
스탠다드는 에어콘이 없는 좀 낡은 버스다.
이 버스로 여행하면 많이 괴롭다. 잡상인들도 엄청 올라탄다. 짐을 항상 조심.
에어콘이 있는 버스는 장시간 여행을 할 경우 추우리만치 에어콘이 세다.
그러니 장시간 여행시는 긴팔옷을 준비할 것.
필리핀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계속 운행하지만 저녁부터는 운행을 하지않는 경향이 많다.

미리 스케줄을 알아놓지 못하면 이른 새벽이 될때까지 간이의자들이 몇개 놓인 버스터미널에서 첫차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큰 도시는 버스터미널이 많다. 3대 버스사는 필리핀 라빗, 빅토리 라이너, 필트랑코이다.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은 주로 손님들이 얼만큼 찰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출발시간을 종잡을 수 없게 만들곤 한다.
도로에도 몇몇 승차장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장거리 버스를 탈 수 있다.

필리핀에서 운전하는 이들에게 힌트

필리핀에서 운전하는 것은 완전한 악몽처럼 심각하지는 않다.
도로사정이 매우 심각한 필리핀의 도로에서 핸들을 잡고 퉁퉁 튕기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수년동안 왕래한 호주인의 말에 따르면 필리핀의 도로사정이 너무나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으며 몇몇지역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보통은 된다고 하는 평가를 얻었다.

대부분의 주요 도로들은 파손될 경우 그래도 너무 늦지않은 때에 다시 복구작업이 시작된다.
옛날 필리핀의 도로와 현재 도로를 비교할때 시멘트를 사용했던 구 필리핀 도로가 현재의 아스팔트 도로보다 소나기와 폭우등으로 발생하는 도로파손율이 훨씬 낮아 운전자들에게는 더 환영되었으나 최근 파손된 콘크리트 위로 아스팔트가 덮어져 예전보다 더 심각한 장애물을 등장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왔다.

<다음호에 계속…>
장기만 기자

댓글목록

열공시대님의 댓글

열공시대 작성일

도로사정은 안좋지만 운전은 기막히게 하네요~

강시기님의 댓글

강시기 작성일

신호등도 거의 없는데 무질서 속에 질서 ㅎㅎ

wow마사지님의 댓글

wow마사… 작성일

운전하는 것을 보면.. 기가막히더라구요..ㅎㅎ

설악산님의 댓글

설악산 작성일

뚝딱거리며 지프니 제작하는 것 보면 정말 손기술이 뛰어납니다.

문송희님의 댓글

문송희 작성일

오..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storms님의 댓글

storm… 작성일

열심히 읽기시작 했답니다.

파타마1님의 댓글

파타마1 작성일

잘 봤습니다

ㅎ흰곰ㅎ님의 댓글

ㅎ흰곰ㅎ 작성일

정독 합니다

좌우당간님의 댓글

좌우당간 작성일

대중교통에 대한 이해가 조금 깊어졌습니다.

왁싱한스님님의 댓글

왁싱한스님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barako님의 댓글

barak… 작성일

감사합니다

장백님의 댓글

장백 작성일

감사~감사~~!!

호야호야님의 댓글

호야호야 작성일

초대 받을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이소에게

Darea1234님의 댓글

Darea…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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