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필리피노는 농구광이라고 단정지어도 될만큼 농구를 사랑하는 민족들이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농구경기게임들로는 PBA(마닐라 지역에서 열리는 게임), MBA(대형 스타디움에서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게임)가 있다.



닭싸움은 문화와 연관되어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국민들의 스포츠(?)이다. 상대 닭이 죽을때까지 싸우는 것이 보통인 닭싸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많은 사람들의 돈내기와 함께 진행된다.

Jai Alai(하이 알라이)는 스페인인들이 즐겨하던 스커시(라켓볼)로 시민들 사이에서 널리 선호되고 있다.

복싱은 전국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운동으로 현재까지 세계 챔피온을 다수 배출시켰다.
세계 최고의 당구챔피온 두사람이 모두 필리피노일 정도로 필리핀인들의 당구 열기도 대단하다. 당구 고수들과 내기를 하는건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할 것.

탠핀 볼링과 체스도 국민들에게서 널리 사랑받는 운동종목 중 하나이다.
필리핀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골프 연습장이 많다. 그 중 정말 좋은 곳들은 대부분 맴버들 만이 사용 가능하니 미리 정보를 알아 놓는것이 좋다. 주요 호텔들이 손님들의 골프편의를 위해 직접 골프회원권 1~10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투숙하는 호텔들이 고급일 경우 이를 문의해 보아도 된다.

테니스는 중산층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는 스포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각종 리조트들에서는 다양한 수상스포츠 설비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이클링과 마운틴 바이킹도 사랑을 받고있다.

마닐라 지역에서는 경마가 유명하며 산타 아나와 산 라자로에서 열린다.


자동차로 섬을 여행할 때

필리핀이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섬으로 자동차를 여행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한번 권해볼 만 하다.

WG&A 슈퍼페리는 가장 확실한 서비스와 차량선착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닐라에서 출발해 방대한 항로를 자랑하는 수퍼페리는 비사야 지역으로는 세부, 바콜로드, 두마게테, 로하스, 부마귓(파나이 섬), 일로일로, 탁빌라란, 레이테의 팔롬폰을 항해한다.

민다나오 지역에 있어서는 다바오, 카가얀 데 오로, 제네랄 산토스, 코타바토, 디폴록, 일리간, 오사미스, 수리가오, 잠보앙가와 부투안 지역의 항구 나시핏을 항해한다. 추가 항해지로는 코론과 푸엘토 프린세사와 마스바테 지역이 있다.  


맥아더 하이웨이로 마닐라를 갈때
(MACARTHUR HIGHWAY)

산토 토마스를 지나고 나면 도로 포장이 되어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저지대에 위치하여 종종 홍수가 발생하지만 많은 논과 양어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위치해 있는 페도로사와 다른 섬 리조트들은 사실상 논과 어장들의 중앙에 있다고 보면된다.
고속도로를 벗어나기 전에 도로사정은 좀 나아지지만 커브를 틀고나면 곧바로 낡은 도로와 연결점이 나오는데 깊은 고랑처럼 심하게 도로가 파손되어 있어 당황하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저속운행을 권장한다.

아팔릿은 인구가 중점적으로 모여있는 곳으로 Jollibee와 McDonald's가 발견된다. 고속도로 주변에 위치한 시장들도 여러 차량운행 지연사건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불라칸에서 칼룸핏을 연결하는 도로는 포장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다리 연결부분은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



제드 아이슬란드 리조트는 칼룸핏 이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열대식물들과 부코(어린 코코넛)가 양 도로변에서 팔린다.
말롤로스 교차로로 향하는 도로는 매우 포장상태가 좋으며 이길을 따라 가다보면 대규모 주택지, 백화점(사우스 슈퍼마켓, 트윈스 플라자), 레스토랑(맥시즈, 이하완 앗 까이난, 유로파), 호텔(클럽 로얄, 파라다이스, 아파텔 파크), 많은 작은 비디오케들, 볼링장 및 골프코스가 늘어서 있다.

양 도로변에는 수카(코코넛 식초), 빠띠쓰(어젓), 콘크리트로 만든 백조, 여러 종교적 정원석등이 있으며 특히 그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들이 가득하다.
고속도로는 4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려 있으며 북부 루손 고속도로로 나간다. 고속도로로 나가는 지점을 통과하는 것인지 잘 알기 위해서는 그 전에있는 육교를 기억하면 된다. 남부로 향하는 구간은 맥아더 고속도로(Mac Arthur Highway)가 있으며 맥아더 고속도로로 향하기 위해서는 우회전을 해야한다.

귀귄토(Guiguinto)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팔메란(Palmeran)과 피체스 인 크림 라운지(Peaches N' Cream Lodges)들이 있다. 발락타스(Balagtas)는 타운의 중심이자 안토니스 레스토랑(Anthony's Restaurant)과 발락타스 빅토리 라운지(Balagtas Victory Lodge)가 있는 곳이다.
유의할 점 “마을로 향하는 별다른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흠.
보카우에(Bocaue) 도로는 대형 화물차량들이 운행하여 정말 상태가 안좋다. 도로도 매우 협소하여 하루종일 트라픽(교통체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주산물로는 빡완(pakwan-수박)과 폭죽이다. 보카우에는 필리핀의 폭죽생산 중심지이기도 하다.
보카우에에서 형편없이 추락했던 도로사정은 한순간 좋아지는 듯 하다가 곳 나빠진다. 필리핀이 KTV(가라오케)의 나라인 것을 생각해 볼때 심포니, 기라프, 젠스 레할, 설 로졀과 같은 대형 가라오케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결코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 쯤은 기본으로 예상해야 할 것.

마릴라오를 지나면 다시 도로가 좁아지고 도로사정은 형편없이 추락한다. 메이카우얀을 지나는 이 도로변에는 컨추리몰 바료 KTV만이 있는데 이곳의 교통체증은 너무 심각해서 일요일에도 권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다.
발렌수엘라로 들어오면서 도로상황은 좀 좋아지지만 멕아더 고속도로로 들어가면 대형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었으며 비가온 후에는 차량들의 운행이 기피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