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이자스민… 이번엔 황당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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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6건 조회 2,266회 작성일 12-07-23 10:12본문
필리핀 교민 "의대 재학, 미인대회 입상 모두 거짓" 고소
필리핀 마닐라 타임스는 16일 "한국인 강보연씨가 지난 주말 이 의원을 사기 혐의로 필리핀 연방수사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신 문에 따르면 강씨는 "이 의원이 한국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 이 의원이 아테네오 데 다바오대학 의대에 재학했었고, 자신의 가족이 파나보 시티 다바오 델 노르테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 중 하나라고 말한 것은 모두 허위다"라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 의원이 1993년 필리핀 대학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해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천재로 여겼다는 것과 미인대회에서 입상했다는 등 거짓 주장을 펼쳤다"고 고소장에 명시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 의원 측은 한국아이닷컴과의 통화에서 "고소장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고소감도 되지 않을 황당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고소장이 접수돼도 법원이 기소 결정을 하지 않으면 각하된다.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만으로 이 의원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인과 이 의원이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했다.
그는 "고발 내용을 보면 아주 개인적인 문제다.
학력 부분은 이미 이 의원이 해명을 했고, 나머지는 개인적인 문제인데 사기죄가 성립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필리핀 교민에게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인터뷰에서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필리핀 국적을 포기했다.
필리핀 국적을 포기한 만큼 고소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 와 관련해 이 의원 측은 "같은 사람이 같은 내용으로 고소했지만 필리핀에서 해당 건으로 연락한 적이 없다. 더 이상 진전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 측은 거듭 논란이 되고 있는 학력 문제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 의원이 당시 '99%'를 '99점'이라고 말실수를 한 것"이라며 "99%는 한국으로 치면 상위 1%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주장처럼 성적이 안 좋을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잇따른 고소와 비방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의원 측은 "그동안 대응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강경히 대응하겠다”며 “초선의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스민 의원은 21일 민주평통 동남아 협의회 후원으로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개최되는 시국 강연회 및 필리핀 교민 권익강화와 재외선거 참정권 확대를 위한 새누리 포럼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다.
댓글목록
준님의 댓글
준 작성일말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사우디왕자님의 댓글
사우디왕자 작성일뭔일인지 모르겠네요.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그건 왜 한다고 해서 곤혹을 치루나....ㅋ...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쩝.....
미소라님의 댓글
미소라 작성일사기넹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국적을 포기할 만큼의 절실한 문제인가 국회의원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