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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에서 현금을 훔쳐낸 우체국 직원 체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1,838회 작성일 12-07-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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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비친 방범 카메라의 영상. 수도권 파사이시 우체국

수도권 파사이 경찰서는 최근 외국에서 항공 우편물에 들어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로 우체국 직원(28)을 체포했다.

동 경찰서는 이 남성 직원의 진술에서 공범이 있다고 보고, 남성 상사 등 관계자의 사정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상사 2 ~ 3명이 어떤 우편물에 현금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냈다. 2명은 훔치도록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따라서 파사이 경철서는 우정 공사 감찰관의 협력을 얻어 상사 2명의 사정 청취를 시작했다.

담당 수사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 사건에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코리아포스트의 취재에 대해, 이 남성은 “외국에서 온 우편물에서 총 8번 현금을 훔쳤다고 진술, 한국이나 중국에서 오는 우편물에는 현금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노린 것은 모두 일본 우편물이다”고 말했다.

조사에 의하면, 남성 직원은 17일 오후 1시 반경, 파사이시 국내선 길 건너에 위치한 국제 우체국에서 일본에서 도착한 항공 우편물에 들어 있던 현금 1만 2000엔을 훔친 혐의다.

현금은 1만엔 지폐 한 장과 천 엔 지폐 2장으로 초콜릿 봉투에 들어 있었다.

남성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현금 빼낸 후, 압축해 다시 복원했다.

남자의 진술에 따르면, 상사 2명 중 1명이 사전에 초콜릿을 빼내, 빈봉투에 현금을 넣어 범행을 지시했다고 한다.

방범 카메라의 영상에는 남성이 우편물이 놓여있는 우체국내의 청소 작업을 하면서 우편물을 열어 현금이 들어간 초콜릿 봉투를 뽑아, 쓰레기봉투에 넣는 남성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우편물에 대해 남성은 "프롬 재팬 영어로 작성된 국제특급우편(EMS)으로 16일 또는 17일에 동 우체국에 도착했다.

수익자는 마닐라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 사는 필리핀 사람이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현금을 훔친 우편물은 이미 배송이 끝난 상태로, 파사이 경찰서는 우편물의 추적은 곤란하다고 하고 있다.

국내 우체국에서는 1990년대 초반 경부터 일본에서 온 우편물의 분실이나 안에 든 현금 절도가 일어나고 있었다.

2003년 루손 중부 부라칸 중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 우편물에 동봉되어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로 남자 직원이 체포되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어찌 저런 짓을....ㅠㅜ....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이거능 우리 두 있지 않았나요

준님의 댓글

작성일

정말 곤란하네요... 공무원들의 비리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

좀도둑은 어디에나 다~~~있네!!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감옥에서 얼마나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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