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말라리아 감염 주의보 > 필리핀 뉴스

24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11년 필리핀의 말라리아 감염자 수는 9642명으로 예방 대책을 시작한 2003년에 비해 80% 감소했다.

2010년의 감염자 수는 1만 8560명으로 1만명이 감소된 것은 2011년이 처음이다.

오나 보건부 장관은 “2011년의 감염자 수는 지난 42년간 최소 20년까지 필리핀에서 말라리아는 사라질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지난 3년 동안 말라리아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 지역에서 해제된 것은 루손 지방 바타네스, 남쪽 카마리네스, 카비테, 라구나, 키리노, 론부론, 민다나오 지방 디나가트 섬, 동쪽 미사미스의 9개주. 

한편, 루손 지방 서쪽 민도로, 잠발레스, 민다나오 지방 스루, 마긴다 나오의 4개주에서는 매년 100 ~ 500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된다.

말라리아는 모기(학질모기)를 매개로 감염된다.

증상은 고열, 오한, 혈변, 빈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