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냥 궁전 카라야안 광장에 선보인 거대한 트리말라카냥 궁전(수도권 마닐라시) 구내에 있는 카라야안 광장에서 29일 오후 6시 경,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높이 약 13미터)의 점등식이 있었다. 국내 경제의 호조를 반영하거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트리의 높이가 약 5미터였던 전년의 2.5배 이상. 장식은 약 2500개의 발광 다이오드 (LED)가 사용되었다. 아키노 대통령이 스위치를 누르면, 노랑과 빨강, 파랑 등 7색의 빛이 약 30초 간격으로 교대로 빛나기 시작했다. 참석한 장관과 직원들이 100여명이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점등 직후 인근 입목에 설치된 전광 장식이 짧고 작은 불길이 오르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대통령은 그대로 “크리스마스는 겸손과 믿음의 중요성을 상기할 때 이 겸손과 믿음이야말로 굿 거버넌스(좋은통치)의 기초”라고 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838

‘크리스틴 라가르다 IMF 총재, 필리핀은 IMF가 성장 전망을 상향한 유일한 국가’필리핀 3분기 경제가 7.1% 성장해 지난 2년간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이는 동남아시아 경제가 수출 의존에서 내수 성장 위주로 옮겨가고 있다는 조짐을 강하게 보여준다. 크리스틴 라가르다 IMF 총재는 필리핀은 유로존 부채 위기와 중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IMF가 성장 전망을 상향한 유일한 국가다”라고 말했다. HSBC는 28일 리서치 자료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이 놀라운 성장을 보인 것은 확실하다”라며, “예상되었던 중국과 유로존의 수요 둔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 조치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강한 성장은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행정부에 매우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남부 지역의 오랜 반란을 종식하기 위해 무슬림 반군 지도자와 평화 협상을 맺었다. 필리핀의 성장은 예상했던 농업 부분 보다 서비스 부분의 강세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가계 지출이 수요 측 성장에 절반 이상 기여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성장률은 7.1%로 2분기 성장률 6% 보다 상승했다. 경 제 연구기관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가레스 레더는 “전체적으로 올해 경제는 지난 예상치 5% 보다 상승한 6.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 회복력에 비추어볼 때 2013년도 전망은 이전 예상치 4%에서 상승한 4.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456

회계 감사원은 최근 상원이 정부에서 할당된 2011년 예산 중 3억 3800만 페소 분을 지출하지 않고, 11년 말에 국고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11년 회계 감사 보고서에서, "예산 관리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상원이 미 지출 예산 분을 반납 처리했다"고 설명, 그 회계 처리를 평가했다. 그러나 회계 검사원은 같은 보고서에서 상원 직원의 급여 가불 등의 조기 지출 분, 약 360만 페소의 정산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청산 절차를 신속하게 실시 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823

‘중국산 판매 급증으로 比, 생산 일본계 4개사의 히트 제품 판매량 급감’ 필리핀 이륜 시장을 이끌어온 일본계 오토바이 메이커의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다. 오 토바이 개발계획에 참여하는 기업협회(MDPPA)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하고 있는 “혼다, 가와사키, 스즈키, 야마하”의 일본계 4개사와 대만의 ‘키무코’를 더한 총 5개사의 올해 1월부터 8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4만 5150대. 2011년 연중 10년 대비 4% 감소하고, 2년 연속 전년 미달되었다. 총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일본계 4개사의 점유율도 10년 연간 84%에서 올해 1월부터 8개월 동안 63%까지 떨어졌다. 투자위원회(BOI)에 등록 된 이륜 메이커 총 21개사 중 16개사가 중국 업체로 이 업체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일본계 4개사는 이 원인을 “중국 업체의 저가 모방 자전거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반격을 기하기 위해 수도권 파사이시 SM 몰 오브 아시아에서 30일, 4개사 합동으로 복사 반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쇼핑객들에게 모조품에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은 4개사의 오토바이와 모조품으로 의심되는 중국 제조업체 차량을 각각 전시했다. 차체 옆의 커버를 분리 “외관은 동일하지만, 내부 구조 및 부품과 성능이 다르다”라고 어필. 또한 오토바이를 타기 전에 안전 확인의 방법과 애프터서비스와 세일즈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강습회도 열었다. 일본계 4개사에 따르면, 각사의 전략 상품이 모두 모방되고 있다며 필리핀에서 가장 팔리고 있는 혼다 이륜차(100cc)의 경우 판매 가격 6만 페소에 중국 제조업체의 가격은 약 30%가 싸게 팔린다. 디자인 모방을 의미하는 디자인 권의 침해, 필리핀 특허청에 제소하고 있지만, 판결이 나올 기색이 없다고 한다.동남아시아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에서 싼 모조품이 시판되기 시작했다. 일본계 메이커는 당시 필리핀을 포함한 각국에서 중국차의 공세에 밀려 지난해부터 모방 차 제 2파문으로 밀려 동남아 역내의 일본계 메이커 중 필리핀에서만 전년의 사태에 빠졌다.이에 대해 4개사 관계자는 “필리핀은 중산층이 성장하고 있지 않아 자금이 없기 때문에 싼 자전거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판매 대수 중 60%에서 70%가 오토바이를 처음 사는사람” 이어서 “성능의 좋고 나쁨을 이해하지 않은 부분도있다”고 분석한다. 중산층이 형성된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시장은 첫 구매보다 교체 수요가 많다고 한다. 음식점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에드워드 데라산토스 씨(25)는 2주 전에 처음 오토바이를 살 때 중국차를 선택했다. “사실 혼다 차를 원했는데 싼 쪽을 선택했다. 성능의 차이는 알고있다”고 말했다.교통 통신부 육운 국(LTO)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오토바이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약 70만대. 10년 연중으로 09년 대비 19% 증가, 11년 연중도 16% 늘었다. 일본계 4개사의 판매 대수는 1999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증가했지만, 작년부터 혼다와 야마하가 감소세로 돌아 섰다. 올 들어 4사 모두 전년을 밑돌았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455

‘사망자가 274명으로 크게 증가 올해 최악의 재해. 부상자 339명’5일 오후 6시 30분 국가 재해 대책 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민다나오 지방을 횡단한 태풍 파블로(24호)의 사망자는 전날부터 크게 증가하고 274명으로 올해 최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실종자 수가 279명에 달해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자는 339명이다.사망자의 90%는 이 지방 콤포 스텔라 밸리 동쪽 다바오 두 주에서 확인됐다. 피해 지역의 민가 1311채가 파괴, 1465채가 반파했다. 이재민 수는 약 4만 6천 가구, 약 21만 8천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것은 이 지방 콤포 스텔라 밸리 주 뉴바타안 마을에서 산사태나 기습 폭우로 66명이 사망했다.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도로와 다리가 파손, 정전이나 단수가 이어졌다.재해 대책 본부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것은 동쪽 비사야, 북부 민다나오 다바오 카라가 지역 등 7개 지역의 22개 주 18시 131마을. 또한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서 5일 마닐라 공항 발착의 국내선 46편이 결항했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파블로(24 호)는 5일 오전 루손 지방 팔라완 주 서쪽 필리핀 바다(남중국해) 바다로 빠져나갔다. 6일 오후에는 동 지역 서쪽 민도로 주 산호세 마을의 서쪽 510㎞ 부근에 도달, 7일 아침까지, 동청 관측 역내를 빠져나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5일 오후 10시 현재 루손 지역 팔라완 주 로하스 마을의 북서쪽 180㎞에 있으며, 시속 7㎞로 서북서로 진행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76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25미터다.한편 아키노 대통령은 5일 태풍 파블로가 민다나오 지역을 횡단해 큰 피해를 초래한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바야니항(품앗이)의 정신으로 부흥 해 나가자”고 국민에게 호소했다.또한 주비 미국, 캐나다 양 대사관과 유럽 연합(E은 이날 이재민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하고, 이재민 지원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837

7% 대의 국내 총생산 성장, 공공 지출 증가가 고성장을 뒷받침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분기 만에 7% 대를 기록한 것을 받아 아바드 예산 장관은 29일, 공공 지출 증가를 중심으로 한 경기 부양책이 높은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장관에 따르면, 1~10월기의 공공 지출은 1조 3700억 페소로 전년 동기 14.5% 증가했다. 특히 인프라 정비를 위한 과대 자본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총 1657억 페소에 달했다. 한편, 민간 연구소의 이본 재단은 이날 발표 한 성명에서 높은 성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은 고용 창출 효과가 작은 서비스 부문 제 1~3분기 농림 수산 부문의 성장률은 1.8% 로 전년 동기의 4.9%에서 감속했다. 경제 성장이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국내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을 요구했다.또 한 7% 대에서 추이, 완전 실업률뿐만 아니라 불완전 취업률이 7월 전년 동월 대비 3.6% 포인트 증가한 22.7%로 악화된 것에 대해 “이는 노동 인구의 약 3%에 해당하는 1320만 명이 반 실업상태에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454

'급증하는 HIV 신규 감염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 불충분 지적'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발루테 부대변인은 이날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에이즈 감염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주지 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국민에게 계몽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 보는 “에이즈 감염을 어떻게 방지 할 수 있는지. 국민 모두가 충분하고 올바른 지식을 가질 필요가있다”고 강조했다.오 나 보건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 회견을 열고 급증하는 에이즈 바이러스 (HIV) 신규 감염자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불충분하다고 인정한 후,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감염자의 통계를 시작한 1984년부터 2012년 9월까지 총 감염자 수는 1만 830 명에 달한다. 오나 장관은 전체의 약 70%가 남성 동성애자 사이의 성관계가 원인으로 지적했다. 유엔 에이즈 합동 계획 보고서는 2001년부터 11년에 HIV신규 감염자 수의 상승률이 25% 이상을 기록한 9개국에 필리핀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 확산 방지, 감염자에 대한 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1988년에 세계 보건기구가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836

‘오버 부킹이나 환불 등 항공 보상 규정의 개정 법령 25일까지 제시’아바야 교통 통신 장관은 최근 필리핀을 출발하는 항공기의 탑승을 둘러싼 보상 규정을 개정한 법령을 12월 25일까지 내놓을 방침을 밝혔다. 보상 규정은 오버 부킹이나 항공편의 취소, 위탁 수하물의 지연 도착이나 사망시에 보상금 지급 등에 적용된다. 새 로운 규정은 적용 범위 및 보상 금액 면에서 항공사 측에 보다 엄격한 내용이 될 전망이다.저가 항공사의 오버 부킹 취급과 티켓 환불에 응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 승객 불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교통부는 40년 만에 보상 규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국내 항공사의 반발도 고려하고 외국 항공사에도 적용을 확대하는 등 도입을 위한 수정을 거듭해왔다.교통부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보상 규정의 개정은 교통 통신부와 상공부와의 합동 명령 1 호로 발행된다.새 로운 규정의 주요 내용은 ① 오버 부킹시 승객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고, 항공편 변경이나 환불, 이동 및 숙박 시설 확보에 응할것 ② 항공편이 취소 된 경우 무료로 환승 항공편을 확보 하고 환불을 철저히한다 ③ 위탁 수하물이 같은 항공편에 실려 있지 않으면 항공편의 도착 시간에서 24시간 이내에 소유자의 지정 장소까지 보내야하며 배송이 24시간 지연 때마다 보상금 2천 페소 지불한다 ④ 국제선의 승객의 사망시나 부상시 보상금으로 최고 7 만 5천 달러까지 지불 국내 항공편에서는 상당한 금액을 달러로 지불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822

比 증권거래소의 주가 지수는 5706.28로 마감 7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필리핀 증권거래소(PSE)의 종합 주가 지수는 4일 전날보다 33.58포인트 상승한 5706.28로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상 최고치 갱신은 연초부터 34 번째다.4일 값을 올린 것은 76종목, 값을 낮춘 75종목. 56종목은 변동 없음. 거래량은 약 79억 2800만 페소. 연일 주가 업데이트를 받아 아키노 대통령은 PSE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 전날의 3일 “주가 지수는 연내에 6000대를 돌파할 것이라고”고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또한 대통령은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있다. 고도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것을 세계에 증명하자”고 말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453

민다나오 지방 남부를 거점으로 여성의 인권 옹호에 종사하는 여성 연구조사 센터(WSRC)에 따르면, 다바오 시내에서는 가정 폭력을 중심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으며, 2004년에 184건이던 것이 10년에는 1634건에 달했다. 올해 1~10월에 경찰에 접수 된 여성이 피해를 당한 가정 폭력은 이미 1391건으로 하루 5건이 5시간만에 1건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WSRC의 미노사 센터 장은 전국 최초로 여성의 권리 보호 조례를 만든 다바오 시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구원은 여성 시민 사이에서 인권 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