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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드레스 보니파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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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635회 작성일 12-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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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독립운동가 보니파시오의 탄생 149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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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50주년 로고를 발표하는 아키노 대통령 왼쪽

필리핀 혁명(1896 ~ 98년)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던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의 탄생 14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수도권 산 후안시 “삐나구라바난 슈라인”기념관에서 열렸다.

아키노 대통령을 비롯해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목표로 싸운 영웅의 모습을 생각하며 기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끈 보니파시오 같은 영웅이 이 나라에는 아직 많이있다”고 언급하고 정의를 위해 싸워달라고 모인 젊은이들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또 내년 탄생 150주년을 위한 로고 디자인을 발표했다. “귀족과 영웅주의”라는 문자에 주먹을 내미는 보니파시오의 상반신이 그려져 있다.

필 리핀 역사위원회에 따르면, 보니파시오는 집필 활동을 통해 스페인의 식민지 정책에 반항 한 호세 리잘이 현재 민다나오 지역 북쪽 잠보앙가 주 다삐탄 시에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받아 1892년 7월 7일 비밀 결사 ‘카티뿌난’를 결성했다.

‘카티뿌난’은 산후안 시를 거점으로,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독립을 목표로 버러(장도) 등을 무기로 싸웠다.

이 날 대학 수업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석한 엘레이 손·타바라 씨(21)는 “초등학교에서 독립을 위해 싸운 영웅으로 배웠다며 보니파시오를 존경하고 있지만, 무력을 동원하지 않고 집필 활동 으로 독립에 공헌한 리잘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좌파 계 정당 ‘카바타안’의 빠라티노 하원 의원(정당목록제) 은 이날 성명을 내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는 필리핀이 없었다.

불평등과 빈곤, 인권 침해 등의 문제는 지금도 존재한다.

청소년 보니파시오의 투쟁을 계승해야한다”고 말했다.

“보니파시오는 1863년 11월 30일 현재 마닐라 시 톤도에서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고학하면서 ‘리잘’의 저서를 읽고 지식을 축적했다.

광고 회사에서 일한 후 1892년 카티뿌난을 결성, 1897년 5월에 내부 항쟁에서 처형될 때까지 독립을 목표로 싸웠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149주년과 150이라는 숫자의 관계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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