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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용한 경제, 제 8회 등급의 의미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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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164회 작성일 12-1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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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057653_13109411_9.jpg지난 10월 29일 신용 평가 회사 무디스는 필리핀의 등급을 Ba2에서 Ba1로 1단계 높였다.

이는 아키노 대통령이 취임할 때 실현을 선언한 투자 등급인 Baa3까지 올린 후 1순위가 되었다.

아세안의 이웃과 비교하면, 인도네시아에는 1순위, 태국은 3순위까지 그 차이를 채울 수 있었다.

반대로, 베트남에 3랭크의 차이를 냈다.

이 격상을 통해 기관 투자자로부터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필리핀에 외화 유입이 주식 투자, 채권 투자, 직접 투자의 형태로 계속하고 그 결과로 필리핀 주가 지수는 연초 대비 30회를 웃도는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5600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필리핀 페소짜리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한편, 최근 7년 만기 국채는 4% 삭감 수준에서 낙찰된 3개월 물 정부 채권의 유통 수익률은 0.15~0.20%까지 하락 해오고 있다.

당연히, 유입해 온 외화는 페소로 환전돼 주식, 국채 등에 투자되기 때문에, 대량의 달러 매도 페소 사고가 일어나고 페소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달러 약세, 페소 강세로 이어지는 것이다.

달러는 40페소 대에 진입, 4년만에 페소가 강세 국면에 전환되었다.

외화로 급여를 받는 주재원이나 해외 송금을 기대하고 있는 해외 근로자(OFW)의 가족들은 환전 후 페소가 이전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판매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신경이 쓰이게 될 것이다.

필리핀의 수출업자와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산업도 페소 높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수출 가격과 업무 위탁 수수료 등은 달러 기준이 있기 때문에, 페소 강세로 실수령액 페소가 갈수록 마진이 감소하고 수익을 압박한다. 최악의 경우는 적자에 빠질지도 모른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판매 업체나 수주처가 인상 협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구미 제국의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쉽게 협상이 성공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되면, 자조 노력의 일환으로 인원 감축과 외주·구매 대상으로 가격 인하 협상 등 비용절감 방안을 채택해야했고, 국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필리핀 중앙은행에 의한 달러 매수 페소 매도 개입이 있을 수 있다.

단, 조금이라도 유리한 투자처를 찾아 유입해 오는 대량의 외화 대해 중앙은행 단독 개입만으로 특정 환율 수준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또한 개입해서 시장을 반전시키는데 실패하면, 싼 달러를 대량으로 사들였던 중앙은행은 결산시 환율 평가손을 계상하지 않을 수 없고, 대폭적인 적자에 빠지는 결과가 되어 버린다.

실제로 과거 필리핀 중앙은행은 거듭 개입의 결과, 적자를 계속,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주주인 필리핀 정부로부터 자본 주입을 받고 있다.

정부는 재정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달러로 외화를 차입, 외화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당연히 외화 그대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달러를 페소로 교환 페소 높이를 조장하게된다.

따라서 외화 차입과 외화 국채 발행을 중지하고 모든 페소로 바꾸면 된다.

필리핀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 투자자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필리핀 정부의 올해의 차입 내역은 외환 20%, 페소 80%와 기존보다 크게 페소 조달 이동한다.

외화 조달을 제로로 하면 기존 필리핀 달러화 국채나 모기지를 구입하여주고 투자자와의 관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좀처럼 제로가 될 수 없다.

마지막 OFW의 해외 송금도 외화로 유입, 소비시 페소로 환전된다.

주요 용도는 교육비·의료비와 생필품 구입, 나머지는 저축이나 부동산 투자에 충당되고 있기 때문에, 외화를 그대로 동결 시켜 두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등급 상승은 외화의 유입을 초래, 자국 통화 강세를 가져다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15년 전 외환위기 직전의 태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당시 태국과 지금의 필리핀이 다른 것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부동산 거품이다. 태국에서 유입된 외화가 부동산 투자로 이동, 가격이 폭등했다.

필리핀 부동산도 사무실, 주거도 매년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는 한 자릿수에 들어가고 있다.

원래, 아세안 역내에서 가장 부동산 가격이 쌌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하다.

또, 외화의 과잉 유동성이 발생하고 금리가 낮아져 태국 기업은 방자하게 외화 차입을 실시했다.

상환시 환율 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후에 바트가 폭락하고 외화를 상환할 때 빌 렸을때의 배 이상 바트가 필요하여 많은 채무 불이행이 일어나고 말았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교훈으로 부동산 가격의 동향과 외화 차입 수준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나쁜 징후가 나오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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