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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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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2건 조회 2,227회 작성일 12-12-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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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약 500여명 성황, 한마당 큰 잔치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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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이원주 한인회장, 이혁 주필리핀 대사, 이장일 신임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지난 12월6일(목) 오후 7시 마카티 소재 만다린 호텔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철호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식순에 의한 국민의례로 양국 애국가 제창으로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의 막을 올렸다.

이 원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 및 한인가족 여러분. 연말 결산과 새로운 한 해의 계획으로 바쁘신 중에 오늘 한인총연합회의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제19대 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게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회고했다.

이 회장은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라는 슬로건 아래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특히, 다바오, 세부, 보라카이, 바기오, 수빅, 중부루손과 남부 한인회 등 각 지역한인회를 방문하여 상호 연대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한편으로는 대사관과 협조하여 한인확대안전대책회의 세미나에 참석과 코리안 데스크를 적극 활용하여 조기에 한인들의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지난 10월 27일 Aliw Theater에서 펼쳐진 제21회 한.필 문화축제의 현장에는 약 20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했다.

또한 양국간 변화의 물결에 맞추어 한인사회가 변화되고, 변화된 한인사회의 규모에 걸맞게 한인총연합회가 한인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이제 제19대 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 그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면서 제20대 신임 회장단과 집행부의 활동에도 여러분 모두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후원을 부탁한다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 어서 이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성황을 이룬 연말총회를 보니 “1달 전에 저의 대사관에서 국경일 행사가 있었죠. 그 행사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좋아보인다”고 말하고 이는 이원주 회장과 집행부가 교민사회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또한 오늘 동포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또 여기 필리핀 한국전참전용사어른들을 뵈니 한동안 감기기운이 있어 고생했는데 다시 기가 사는 기분이라고도 했다.

이 대사는 9월6일에 부임하여 오늘이 12월6일이니 만3개월이 되었다면서 이원주 회장 이종석 수석부회장님 한인회 간부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정말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동포사회를 정말 훌륭하게 잘 이끌어가 주셔서 그런지 사실은 아무런 잡음을 듣지를 못했다며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고 칭찬했다.

이혁 대사는 또 나는 영어를 잘은 못하지만 “It has big shoe to figure”란 단어가 있습니다. 그 선임자가 굉장히 큰 신발을 신었다.

큰 족적을 남겼다. 따라서 이원주 회장님이 큰 자신에 족적을 남기고 떠나시고 우리 이장일 신임회장님을 뵈니까 이원주 회장님보다 shoe가 훨씬 더 크게 보여 정말 열심히 이원주회장님의 뒤를 이어서 동포사회를 더욱더 단합되고 융성한 사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사는 또 일본 중국 폴란드 미국 이런 나라를 돌아다녔습니다만 늘 한국 재외 한국 사회 가보면 상당히 자조적이고 늘 항상 사회에서도 동포사회에서는 단합이 잘 안된다고 말하고 서로  헐뜯고 서로 비방하고 하는데 제가 여기와서 보니까 전혀 그런 것이 없고 서로 단합하고 서로 동포들 도와주고 서로 미덕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제자신이 정말 필리핀에 부임하게 되어서 럭키하단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별로 도와드릴 일은 없지만 재가 미덕하지만 좋은 한인사회가 되기를 우리대사관에서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한 이혁 대사는 “정부의 재외동포에 정책의 기본은 그 나라에서 아주 책임 있고 그 나라 사회에 발전에 공언하는 동포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재외국민정책에 기본이다”라면서 “필리핀사회에서 존경받는 코리안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도 했다.

다른나라 사람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훌륭하고 모범적이고 필리핀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신임 “이장일 회장님 리더십 하에서 그런 한인총연합회, 그런 동포사회를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저는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또 이혁 대사는 새해인사를 미리 한다면서 “여러분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서 이종섭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한인총연합회 사업보고, 한인총연합회 재무보고, 필리핀한글학교 운영보고, 감사보고 등 주요보고 및 현황 사항을 발표했다.

한 편 이날 2013 ~ 2014년을 이끌어갈 이장일 신임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나는 1996년에 필리핀에서 삶에 터전을 마련하여 살아 온지 17년차로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사업을 하면서 충실한 가정을 이끌며 살고자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2년동안 한인총연합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업무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했다.

저는 그동안 선배회장님들께 이룬 업적을 더 개선시키고, 발전시켜 모든 한인들이 믿음과 신뢰로 사랑하는 한인회를 만드는데 모든 임원들과 함께 “심부름꾼이라는 낮은 자세로서 최선에 노력을 다할것을 약속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지역한인회와 더욱더 소통을 갖도록 하겠다” 이러한 저희들이 기대에 부흥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대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배님, 그리고 모든 한인회 형님들에 따듯한 채찍과 격려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올해의 한인대상에는 신철호 이사장이 추천한 필콜동양의과대학 정영진 박사와 박일경 이사가 추천한 정혁진씨에게 수여하며 1부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박진호 부회장의 사회로 2부 행사가 이어졌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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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일 회장 약력

생년월일 : 1955년 6월 25일
직업: 사업
△Korpil Shipmanagement & Maning Corp 대표이사
△Pil Shipmanagement Corp 대표이사
△Ocean Manila Co Inc 대표이사

▲학력 및 경력

1979년: 한국해양대학 졸업
1979-1982년 : (주)동지상운 근무
1982-1996 : 우일상운 근무
1996-현재(주) Korpil Shipmanagement & Manning Corp. 대표이사
필리핀 한국해양대학 동문회장
한인천주교 사목회장
평통자문회의 동남아(13/14/15기)부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2009년 현재)
2012년 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통령 표창장 수상

댓글목록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

교민들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한인회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저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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