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장 선거 후보 살해 > 필리핀 뉴스

지난달 23일 오후 1시경, 북부 일로코스 주 마르코스 마을에서 촌장 선거에 출마한 현직 바랑가이 (최소행정구)의장(62) 이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5세 남아를 포함 2명이 유탄에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조사에 따르면 의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일로코스 놀르테·오일거리 북향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범인은 뒤에서 접근하고 의장을 향해 여러번 권총을 발포했다.

범인은 발포 후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45구경 권총 탄피 6발을 회수했다.

범행 동기에 정치적 배경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