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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국(NBI), ‘아티모난 마을 검문소 13명 사살’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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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185회 작성일 13-03-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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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후에텐’ 영역 이권 다툼…관련자 전원 행정 처분

발루테 부대변인은 6일 기자 회견을 갖고, 지난 1월 6일 루손 지역 케손 주 아티모난 마을 검문소에서 범죄 조직구성원 13명이 사살 된 사건에 대한, 국가수사국(NBI)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

보고서는 먼저  “총격전은 없었다”며 이번 사건을 “대량 살인이었다”고 단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목격자 3명의 증언과 시신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사건에서 “총격전은 없었다”고 결론 졌으며, “13명은 현장에서 즉시 총살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이 사건의 사살 동기를 ‘불법 도박 영역 다툼’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살 동기는 마란탄 경감 보와 범죄 조직구성원 13명 중 1명의 남성이 루손 지역 라구나 주에서 불법 도박 ‘후에텐’ 영역에 대해 다툼이 있었다.

마란탄 경감 보는 한때 마닐라시 얼미타 지구에서 불법 도박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의 보디가드였으나, 라구나 주에서 불법 도박 영업을 시작하면서 이미 세력권을 가지고 있던 범죄 조직구성원인 남성과 대립이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피해자가 차 안에서 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위장 공작을 엿보게 하는 의심스런 현장 검증 사진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루테 부대변인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은 보고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리마 법무장관에게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과 국군 장교·병사 총 35명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동시에 행정 처분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6일, NBI의 수사보고서 내용과 국군 장교 등 14명의 기소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문소의 책임자였던 마란탄 경감 보와 지난 1월 15일 해임된 국가 경찰 카람루손 지역 본부장, 국군의 아반 중령, 마카리나오 경감 등은 소추와 처분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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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총기 자유화 만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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