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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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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312회 작성일 13-03-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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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2015년 연내에 설치 예정인 잠정 통치기구 주도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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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 평화 협상단의 기자 회견 (말라카냥궁 제공)

필리핀 정부와 반군 세력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MILF)이 2012년 10월에 체결한 평화의 합의에서 잠정 통치기구의 주도권을 MILF 측이 쥐게 됐다.

이는 난항을 겪고 있는 협상에 정부 측이 양보​​하고 27일에 서명된 이 협정 부속서에 ‘MILF가 주도한다’로 결정됐다.

잠정 통치기구는 2015년에 설치 예정인 ‘반사 모로 이행 국 (BTA)’ 폐지되는 이슬람 자치구 (ARMM)정부에서 모든 권한을 계승, 다음 2016년의 새로운 자치 정부 ‘반사 모로’ 창설을 향한 조직 정비와 차기 대선 (2016년 5월)과 동시 실시되는 자치 정부 의회 선거 준비를 진행한다.

MILF 측은 새로운 자치 정부 창설을 정한 신법 초안 등에 맞는 이행위원회 (2012년 12월 설치, 회원 15명)에서도 위원장 포스트를 확보한 이번 BTA의 주도권을 장악한 것으로, 새로운 자치 정부 창설을 향한 이행 작업 전체가 MILF의 속도로 진행됐다.

주도권을 둘러싼 기대의 차이가 표면화된 것은 합의 체결에서 약 2개월 후인 2012년 12월에 열린 제 34회 평화 준비 회의 “BTA (운영)을 리드 한다”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MILF 대해 정부 측 협상단은 “(MILF 이외의 이슬람 세력과 소수 민족을 포함한) 반사 모로가 BTA을 리드하겠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25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된 제 36회 준비 회의에서는 정부 측이 양보​​한 ‘BTA는 MILF 주도’라고 명기된 부속서 서명에 응했다.
부속서는 총 4종류가 있다.

양측은 3월 중, 나머지 ▲권한의 공유 ▲부의 공유 ▲정상화 등 3부속서 책정을 마치고 4월에 합의에 부속서를 추가했다.
‘포괄적 평화 협정’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풀이 된다.

포괄적 합의 후 이행위원회 신법 초안 작업이 본격화 한다.
MILF 측 이쿠발 평화 교섭 단장에 따르면 초안 작업은 오는 2014년 말까지 끝날 예정으로, 국회에서의 통과를 거쳐 2015년 5월경에 새 자치 정부에 편입 시비를 묻는 주민 투표가 실시될 계획이다.

주민 투표에 의한 새로운 자치 정부의 관할 영역 확정과 신법 발효를 받고 BTA가 설치돼, 약 1년 후 새로운 자치 정부 설립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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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한쪽은 평화...한쪽은 전쟁...ㅠㅜ....언제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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