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상청은 14일부터 여름에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루손 북부 지방을 통과하는 한랭 전선이지나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이 약해지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의 올해 최고 기온은 지난 12일에 기록한 34도였다. 또한 3월 들어 3일과 7일을 제외한 11일동안 30도를 넘었다. 기상청은 14일 최고 기온은 31.8도였다고 밝히고, 15일의 기온은 23~33도를 예측했다. 특히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15~16, 양일에는 루손 북부 지방이나 수도권의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21

대통령, 사바 불법 점거에 자금 지원한 ‘배후’ 있다, 비난 지난 17일 오전 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아키노 대통령(말라카냥제공)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전 루손 지방 벤겟 주 바기오 시에서 열린 국군 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술루 왕국 군'을 자칭 필리핀 집단이 말레이시아 사바에 불법 상륙한 문제로 자금 등을 지원해 불법 상륙을 지원한 배후가 있다"고 지적하고 강하게 비난했다.특히 “배의 임대료 외에 연료와 식량, 무기구입비용을 고려하면, 200명 이상의 이동에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귀하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들은 사익 밖에 생각하지 않고, 사바의 체류 필리핀인이 쌓아온 평화와 신뢰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또한 대통령은 사바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술루 왕국 후예 (마츠) 키람 3세들에 대해서도 신념을 위해 사바에 건너간 것이지만, 법에 따라 대화와 적절한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강경 수단에 비판했다.한편 배후에 관해서는 정부와 반군 세력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MILF)의 평화 합의에 반발하는 세력과 5월의 통일 선거, 차기 대선 (2016년)과의 관련이 지적돼왔다고 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983

국립 필리핀 마닐라 대학(UP) 1학년의 여학생(16)이 최근 학비 1만 페소를 지불하고, 자살한 사건에 대해 파스칼 총장은 19일, 학비 지불 기한 엄수를 보류 하도록 전국 8곳의 학장에 지시했다고 대학 홍보과가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파스칼 총장과 UP대 학생 대표가 학비 절차에 대해 협의한 결과로 결정됐다. 파스칼 총장은 “무리 없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허용하겠다”고만 언급, 구체적인 학생의 부담 경감 책은 분명하지 않았다.좌파 계 정당 아낫바얀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응이 불충분하고, 너무 늦었다”고 대학 측을 비난했다. 또한 UP 마닐라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의 사퇴와 학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좌파 계 정당 카바타안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여학생의 죽음에서 영리를 우선하는 교육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며 아키노 정권의 교육 정책을 비판했다.2010년 7월, 공립 고등 교육을 무료로 하는 법안을 상원에 제출한 징고이 상원의원은 19 일 “전 국민이 모든 단계에서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야한다”면서 재차 주장했다.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19일 기자 회견응 통해 정부가 고학생에 대한 지원을 게을리 한 책임이 아닌가,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정부는 교육에 많은 예산을 충당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도 실시 하고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여학생의 시신은 15일 오전, 수도권 마닐라시 타유만의 집에서 발견됐다. 자살 이틀 전, 작년 2학기 학비 1만 페소를 지불하고, 대학에서 정학 처분을 받았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19

지난 16일 황 양파 20톤을 20일 오사카 입고할 예정이라고 농림부가 발표했다. 황 양파는 루손 지방 누에바에시하 주 본가본 마을 산으로 1990년대 이후 저렴한 양파 밀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촉진하고 생산 증가로 연결한다. 농림부에 따르면, 2012년의 양파 생산량은 약 12만 5천 톤 (시장 가격 약 39억 페소 상당)으로, 그 중 황 양파는 15%를 차지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543

마르코스 정권, 1968년 3월에 일어난 “‘쟈비다 학살 사건’ 45주년” 기념식 코레히돌 민다나오 평화 공원 기공식에 참석한 아키노 대통령마르코스 정권 하의 지난 1968년 3월에 일어난 “‘쟈비다 학살 사건’ 45주년” 기념식이 18일 마닐라 만 코레히돌 섬에서 아키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살 피해자는 국군이 스루 주 등 민다나오 지방 남부에서 끌어 모은 이슬람 젊은이들로 말레이시아 사바에 잠입, 극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섬에서 훈련 종료 전에 국군에 의해 말살되었다.3년 후 1971년 군법 회의에서 국군 관계자의 무죄가 확정되어 사건은 이후 약 40년 동안 역사의 어둠에 묻혀왔다. 그러나 민다나오 평화를 향한 움직임과 “술루 왕국 군”소탕 작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 아키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해 “코레히돌 섬에서 생긴 과거문제를 재현한다는 것은 사건의 교훈을 무시하는 것이며, 역사의 상처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라고 비 현대사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했다.대통령궁에 따르면, 극비 작전을 계획한 것은, 1965년에 취임한 마르코스 대통령이다. 전임 마카빠갈 대통령의 사바 영유권 주장에서 5년 후 1967년 11월, 무슬림으로 구성된 ‘쟈비다 부대’를 사바에 잠입하는 극비 작전 ‘메르데카’를 국군에 지령했다. 동시에 같은 주 영유권을 주장하는 “술루 왕국 후예 (마츠)”에서 영유권 협상을 일임하는 위임장을 작성, 같은 주 획득을 향한 준비를 갖추었다.같은 해 12월에는 ‘쟈비다 부대 요원 200여명’이 방문, 타위타위 두 주 등에서 모집해 수백명을 코레히돌 섬에 보내졌다. 그러나 1968년 1월 훈련 시작 후 극비 임무의 내용을 알게 된 대원들로부터 “같은 이슬람교도를 죽일 수 없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훈련을 담당하는 국군 장병의 차별적 취급과 급여 미지급 문제에 대해, 대원들은 대통령에게 직소를 서면으로 준비했다.이들의 정보를 입수한 마르코스 정권은 극비 작전의 결행을 포기하고, 비밀 유지를 위해 이 섬에 남아 있던 대원들은 국군에 의해 사살됐다. 희생자의 수는 여러 설이 있으며 현재 30 여명이 유력시 되고 있다. 확인된 생존자는 바다에 뛰어 들어 죽음을 면한 1명뿐. 아키노 대통령의 망부 (亡父), 베니그노 전 상원 의원들은 사건 직후 이 생존자 증언 등을 기초로 마르코스 정권을 준엄하게 추궁하고 민다나오 지방에서는 모로 민족 해방 전선 (MNLF)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 운동이 활발했다. 그러나 1971년 군법 회의에서 국군 관계자에게 무죄가 선고되고 또한 다음 1972년의 계엄령 선포를 계기로 사건의 진상은 어둠에 묻혔다.아버지의 유지를 계승, 아키노 대통령은 4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과거의 상처인 사건을 역사에 재현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역대 정권의 태만을 비판 한 후 “학살 사건을 역사의 일부로 인식하는 것이 상처를 치유하는 첫 걸음이 된다. 또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은 평화적 대화 이외는 없다”고 강조하고, 민다나오 평화의 실현과 사바 ‘왕국 군’문제의 조기 해결의 필요성을 호소했다.행사는 생존자가 바다에 뛰어든 장소 일대 약 5천 ㎡를 “민다나오 평화 공원”으로 정비하는 기공식에 대통령 일행은 기공식에 삽을 떳다. 공사비는 무슬림들의 민간단체가 부담하고 6월 말경에 완성될 예정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981

바티칸 행 부통령, 아내가 출국 모니터링에서 공항 출입국 관리국에 제지 소동신임 교황 프란체스코 1세의 취임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비나 부통령은 18일 바티칸을 향해 출발했다. 마닐라 공항 (수도권 파사이시)의 출국 심사에서 동행한 부인 에레니타·비나이 전 마카티 시장이 출국 모니터링을 위해 출국심사대에서 소동이 일어났다.부통령은 황급히 데 리마 법무장관에 허가를 요청, 감시 조치의 효력이 금지된 아로요 전 대통령을 출국을 저지했을 때와는 반대로, 법무장관이 전 시장의 출국을 인정했다.이 소란에서 항공편의 출발이 30분 늦었다. 전 시장은 현직이었던 2006년 부패 혐의로 고발된 공무원 특별 재판소가 출국 감시 대상으로 지정됐다.한편 아로요 전 대통령과 남편 호세 미구엘씨가 출국을 시도한 것은 지난 2011년 11월 감시 조치의 위헌 인정을 요구한 재판에서 대법원 대 법정이 감시 조치의 효력을 일시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 대통령 부부는 바로 마닐라 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출국하려 했지만, 데 리마 장관이 입국 관리국 등으로 출국을 인정하지 못하도록 지시, 벼랑 끝에서 출국을 저지했다. 대법원의 금지 명령을 무시하는 형태로 부부의 출국을 금지했기 때문에 한때 행정 및 사법의 대립이 첨예화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980

필리핀과 독일 양국 정부는 19일 독일에 필리핀 의료인 파견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고 이에 대해 노동 고용청은, 1차로 내년에 간호사 등 500명의 파견을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간호사들은 독일에 입국 전에 언어 연수를 무료로 받을 수있다. 협정은 필리핀 간호사들에게 독일과 동등한 근로 조건을 주는 등 권리의 보호가 명기됐다. 협정 체결의 배경에는 독일의 심각한 간호사 부족이 이유라고 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16

▲수속 기간 단축 요구필리핀 소수력 발전 업체 조합은 수력 발전 사업 허가 절차에 4 ~ 5년이 소요됐다면서 에너지 절약 기간 단축을 요구했다. 2년 미만으로 끝나는 발전소 건설 공사보다 승인에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금융 상품 개발 제휴필리핀 증권 거래소와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는 필리핀 시장에 투입하는 금융 파생 상품 개발에 협력한다. 먼저 대비 종합 주가 지수에 금융 상품을 개발, 올해 4분기에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국제선 여객 증가율 6%민간 항공국 (CAB)에 따르면, 2012년에 필리핀을 오가는 국제선을 이용한 고객 수는 총 1,674만명으로 전년 대비 6.82% 증가했다. 마닐라 공항의 이착륙 수가 한계에 도달한 영향으로 정부 목표의 두 자릿수 증가는 달성하지 못했다. ▲탐사 사업 신청 해금광산 지학 국은 2011년 1월부터 동결하고 신규 탐사 사업 허가신청 접수를 18일부터 재개한다. 광산 규제지역 지도가 완성되었고, 신청 수수료도 인상한다.▲카지노 왕. 필리핀 사업에 자신감마카오의 카지노 왕 스탠리 호 씨가 이끄는 멜코 크라운 경영진이 마닐라를 방문, 엔터테인먼트 시티에서 슈 마트 (SM) 그룹의 카지노 사업 제휴 합의서에 서명했다. 회사가 6억 달러를 투자한 카지노 시설은 14년 완공 예정▲비사야 바다에서 고기잡이 해금농수산부 어업 수산 자원 국은 비사야 지방 비사야 바다에서 4개월 동안 실시해온 정어리, 고등어 금어를 21일 해제한다.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1989년에 금어가 법제화 되었지만 이번에 처음 순찰 선박을 파견했다. ▲메이드 고용 세대 번호 발급사회 보험기구는 메이드와 운전자의 사회 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고용주에게 “가구 번호”의 발행을 시작했다. 새로운 가내 노동자 법에 근거한 조치로, 대상은 전속 고용 메이드, 운전기사, 요리사, 정원사, 베이비시터 등. ▲쌀 자급 14년에알카라 농림부 장관은 14일 쌀 완전 자급을 달성은 2014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는 올해의 자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국가 식량청은 먼저, 쌀 18만 7천톤의 연내 수입을 승인하고 있다. ▲신기술로 오수 처리아얄라 재벌의 마닐라 수도 회사는 폐수 처리 시설에서 발생한 슬러지와 침전물을 직접 처리 할 수 있는 신형 탈수화 장치 “지오 튜브”의 운용을 개시했다. 지금까지는 리잘 주 산 마테오 마을과 타귁 시의 시설에서 처리했으며 운송비용이 늘어나 있었다. ▲증권거래소(PSE)의 순익 54% 증가필리핀 증권거래소 (PSE)에 따르면, 2012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3억 페소로, 순익은 동 53.7% 증가한 6억 2,420만 페소. 상장 기업의 주식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규모는 전년 대비 두배의 2,191억 페소까지 확대,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니켈 생산 40% 확대시티 니켈 마인즈 앤 디벨롭먼트 社는 루손 지역 팔라완 주 나라 마을에서 운영하는 광산의 니켈 생산량을 13년에 전년 대비 40% 증가한 1만 4천 톤까지 끌어 올린다. 증산을 위해 면적 40헥타르에서 50헥타르로 확대한다. ▲광산 조업 허가 신청 126건11년 초부터 동결된 광산 조업 허가 신청이 18일 해금되어 광산 지학 국에 이날 오전에만 126건의 신청서가 제출되었다. 하사레노 국장에 따르면 농업과 관광 산업의 유망 개발 지역과 겹치지 않도록 미리 조업 허가 신청 대상이 될 약 1,200 광구를 발견했다. ▲채무 상환 기한 연장재무국에 따르면 재무부 증권 등의 정부 부채의 평균 상환 기간은 10.4년에서 2010년 6.7 년으로 크게 늘었다. 12년 말의 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부채 비율은 51.4%로 2008년 말의 54.7%에서 개선되고 있다.▲신차 판매 42% 증가주로 일본계 자동차 조립 업체가 가맹한 전국 자동차공업회 (CAMPI)에 따르면, 1 ~ 2분기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만 6,588대, 승용차가 8,740대와 함께 70% 증가한 반면 상용차는 동 31% 증가한 1만 7,848대였다. ▲부품 사업에 투자 호소일본 나고야에서 지난 주 개최된 필리핀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비 자동차 경쟁력위원회 토레스 회장이 강연, 필리핀 정부가 자동차 부품 및 조립 업체에 대한 지원 정책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품 사업에 외자 유치가 급선무로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대형 사출 금형 부품 등의 현지 조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국세청, 의사·변호사에 대한 조사 강화국세청은 연간 납세액이 20만 페소 이하의 의사, 변호사, 치과 의사 등 전문직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 조사를 강화한다. 또한 납세액이 3만 페소에 못 미치는 직업 자영업자는 탈세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납세자 등록된 전문가 약 180만 명 가운데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약 40만 명으로 평균 납세액은 3만 3천 페소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541

수도권 빠라냐키시 마카파갈 아비뉴 몰 오브 아시아 인접지역 16일 오픈세계적인 초대형 카지노 리조트 시설 ‘솔레아 리조트 카지노’(500객실, 8.3헥타르)가 아키노 대통령 등 2만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솔레아 리조트 카지노는 수도권 마닐라 만 매립 지역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관광 경제 특구 ‘엔터테인먼트 시티’(총 120헥타르)에 약 12억 달러(약 1조3400억 원)를 투자해 만들었다.이 카지노는 카지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고급 식사와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업 행사에 참석한 아키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근로자 4,0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 이 일자리 창출은 경제가 자극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지노 특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카지노 시설을 경영하는 블룸 베리 리조트 사의 엔리케 라손 주니어 사장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대상으로 한 카지노 시설을 만들었다. 라스베가스와 싱가포르, 마카오와 대등한 세계의 카지노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필리핀 정부는 2016년까지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겠다”며 카지노 영업세를 마카오의 40%보다 훨씬 낮은 15%로 책정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19억 달러(약 2조 1000억원) 가량인 필리핀의 카지노 관련 매출이 향후 60억 달러(약 6조7000억 원)로 세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필리핀 카지노공사 (PAGCOR)의 나기아토 총재는 “엔터테인먼트 시티는 올해 4분기부터 16년 말까지 3개의 카지노 시설이 더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540

올해 쌀 완전 자급 포기한 정부, 공약 위반 비판알카라 농림부 장관은 최근 쌀의 완전 자급 달성 목표를 1년 연기한 것에 대해,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19일 궁전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계획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아키노 정권의 탄생에서,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다”며 공약을 달성하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반박했다. 라시엘다 대변인은 올해 쌀 수입량 18만 7천톤에 대해 “2010년에 수입한 245 만톤의 8%”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쌀 수요를 충족시키는 증산 방법은 궤도에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올해의 자급 달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많은 정책을 실시 해왔다. 지난해 관개 시설의 정비를 위해 전년 대비 거의 2배인 약 248억 페소를 지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올해를 ‘쌀의 해’로 정하고 전국에서 증산 노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아시아 개발은행 (ADB)은 지난해 9월 농업 기반의 약점과 생산 비용의 높이를 이유로 올해 안에 “자급은 달성 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정부계 싱크 탱크의 필리핀 개발 연구소도 같은 달 “정부의 비축 쌀이 상당량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자급은 어렵다” 고 지적했다.또한 “필리핀의 쌀 소매가격은 2011년 시점에서 세계의 표준 가격에 비해 37%나 높다. 수입을 줄여서는 안된다”며 정부에 쓴 소리를 했다.한편 필리핀은 1994년을 마지막으로 쌀의 완전 자급이 가능한 해는 없었다. 쌀 연간 소비량은 약 1,600만 톤에서 2,000만 톤으로 지난해 생산량은 1,830만 톤이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