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를 호소하는 민간단체 ‘에코 웨이스트’ 협회는 9일, 노점 등에서 바베큐 소스를 바르는데 사용되는 페인트 브러쉬에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은 길거리에서 팔리고 있는 바베큐 소스와 옥수수 마가린을 바르는데, 도장 용 브러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에코 웨이스트’ 연합은 수도권 케손 시의 철물점, 홈 센터 총 12개소에서 14개 브랜드 페인트 브러시를 총 25개 구입하고 시험했다. 브러시의 가격은 100페소다. 검사 결과 25개 중 22개에서 최대 1만 7400ppm의 납이 검출되었다. 미국의 페인트 브러시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ppm의 190배다. 비소 및 크롬, 수은도 검출되었다. 과잉 섭취하면 학습·언어 장애 및 생식 능력 저하, ​​호르몬 이상, 생리 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47

바타안 죽음의 행진 기념식에서 아키노 대통령이 재향 군인의 연금 확충을 약속 헌화식에 임하는 아키노 대통령과 우라베 사토시 일본대사(말라카냥제공)제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의 포로가 된 필리핀, 미국 장병들이 행진 중에 다수 사망한 “바타안 죽음의 행진”'이 시작된 날로부터 71년째가 되는 9일 루손 지방 바타안 주 필라 도시 사맛토 산 ‘용사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아키노 대통령과 재향 군인, 우라베 사토시 일본 대사, 토마스 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재향 군인의 연금 증액 안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1만 8700명이 받는 1개월 당 5천 페소의 지급액 이외에 “70세부터 매달 1700페소 지급하도록 조정하고있다”고 말했다.또한 재향 군인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올해 1월부터 병​​원에서 의료 보조금을 1인당 하루800페소에서 1200페소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재향 군인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지금 나라가 그들 또는 그들의 가족에게 보답하겠다”고, 연금 확충의 이유를 설명했다.우라베 대사는 인사말에서 구 일본군에 의한 전시 중의 행위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표명했다. 또한 일본은 “제 2차 대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자유와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법의 지배의 가치관을 필리핀과 공유하고 존중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타안 반도 공방전은 동 반도가 함락된 1942년 4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계속되었다. 일본군의 포로가 된 필리핀 군 7만명과 미군 1만명이 더운 날씨에도 반도 끝 Mariveles의 마을에서 팜팡가 주 산 페르난도 시까지 약 88킬로미터를 ​​걸어서 행군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포로가 목숨을 잃어 “바타안 죽음의 행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필리핀 정부는 이날을 ‘용사의 날’로 기리기 위해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015

인신매매 단속을 강화하는 개정법 성립, 부처간위원회 신설관계 부처로 구성된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인신 매매 단속을 강화하는 인신 매매 단속법 개정법은 최근 아키노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성립되었다. “개정법에서는 법무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사회복지개발 장관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인신매매 방지위원회”를 설립한다. 위반자에 대한 법 집행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구법에는 없었던 인신 매매 미수도 처벌 대상으로 명기되었다.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인신매매 대책은 아키노 정권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개정법 성립을 실시하여 제 2류에 머물고 있는 미 국무부의 인신매매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필리핀이 격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01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연례 보고서에서 “국제 기준의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피해자 수는 감소하지 않고, 대책의 성과도 오르지 않았다”는 제 2류 모니터링 되면 “국제 기준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 제 2류 사이에 격하·격상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엔 인권위원회의 인신매매 문제 담당이 처음 필리핀을 방문해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① 부처간에 통일된 정보 수집 · 공유 시스템의 부족 ② 법 집행 및 피해자 지원의 불충분 함,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014

70% 이상이 아키노 대통령의 실적 및 시책을 만족 평가민간 조사 기관이 3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실시한 아키노 대통령의 실적 및 시책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8일 공표되었다. 모든 실적 평가, 시책에 만족과 적극적인 의견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민간 조사 기관은 펄스 아시아와 소셜 웨더 스테이션 (SWS)에서 각각 3월 16~20일 (성인 1800명 대상)과, 19~22일 (동 1,200명 대상)에 조사를 실시했다.펄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전 (2월 중순) 대비 4% 증가한 72%가 ‘대통령의 실적을 평가한다’고 답했다. 평가하지 안 는다· 6%, 모르겠다·동 2포인트 감소한 22%. 평가가 높았던 지역은 비사야의 75%와 수도권을 제외한 루손의 74%. 수도권과 민다나오는 모두 68%였다. 사회 계층 별로는 중산층 이상이 이전 대비 7포인트 증가한 70%, 빈곤층이 동 4포인트 증가한 73%, 최고 빈곤층이 3포인트 증가한 70%로 모두 이전을 웃돌았다.SWS의 조사에서도 74%가 ‘대통령의 시책에 만족’하다고 답변하고 2012년 8월의 77%, 동 12월 72%에 이어 70% 대를 유지했다. ‘불만’은 전회 대비 2% 하락한 15%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을 제외한 루손과 민다나오가 모두 79%로 전회 결과를 각각 8포인트, 5 포인트 웃돌았다. 대조적으로, 67%의 비사야는 마지막 10포인트 밑돌아, 수도권도 이전 대비 5포인트 감소한 63%에 그쳤다. 사회 계층 별은 중간 계층 이상 78%, 빈곤층 73%, 가장 가난한 77%였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46

잠발레스 주 울롱가포 지방 법원, SBMA의 징수를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 수빅 베이 도시개발청(SBMA)한때 미 해군 기지가 있던 루손 지방 잠발레스 주 수빅 경제 특구에서 특구를 관리하는 수빅 베이 도시개발청 (SBMA)이 외국 기업에 호소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SBMA는 관리비와 토지 임대료의 징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망한 투자처로 필리핀에 주목이 모이는 가운데, 외자 진출에 찬물을 가한 것이다.제소한 기업은 공업 단지 “수빅 테크노 파크에 입주한 약 10개 이상의 외자 기업이다. 소장에 따르면, 기업 측은 1992년 기지 전환 법 (공화국 법 제 7227호)에 “법인세 5%를 제외하고, 어떠한 국세·지방세도 면제한다”는 투자 우대 조항이 있어 이번 관리비는 “세금에 해당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집단 소송에 대해 잠발레스 주 울롱가포 지방 법원은 지난 1월 SBMA의 징수를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동 법원은 향후 징수에 대해 위법 여부를 판결한다.SBMA는 지난해 8월 특구 내 경찰이나 소방, 도로 청소, 가로등 관리비 명목으로 “공동 지역 서비스 요금”을 기업과 주민 모두로부터 징수한다고 발표했다. 토지의 평가액에 따라 1㎡ 당 2페소에서 10페소를 매월 징수하여 연중 3억 8800만 페소의 수익을 전망했다. 미납 이 3번째일 경우에는 영업 허가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기업 측은 “불법 과세에 대한 규칙 변경”에 대해  반발하고 SBMA에서 청구서가 도착해 지난해 2012년 10월부터 잇따라 제소했다. SBMA는 관리비 징수에 대해 “다른 경제 특구에서도 유사한 제도가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SBMA가 갑자기 요금을 징수하는 배경에는 2004년부터 8년간 계속된 적자 결산에 있다. SBMA의 담당자는 “일본 정부의 엔 차관 (한도 164억 5천만 엔)으로 건설한 수빅 자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등 대출의 상환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설명했다. SBMA는 항만 사용료 수익을 상환 자금에 충당할 계획이었다. 집단 소송에 참여하는 외국기업들에 의하면 “필리핀은 우수한 인재가 많고, 정착율도 높다.” “수빅은 치안도 좋고, 거리도 깨끗하다.” 이것을 “기업 유치에 살리면 세수도 오르게 되고 이미 진출한 기업으로부터 징수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012

민다나오 지역 북쪽 코타 바토에서 연초부터 3월 말까지 4명이 개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려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도비아 주 보건국장은 애견에게 예방 접종과 개에 물린 경우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당부했다. 도비아 국장에 따르면, 북쪽 코타 바토에서는 광견병이 연발하고, 2010년에는 13명, 2011년에는 8명이 사망했다. 많은 주민이 거리에서 들개에 물려 발병했지만, 주인의 집이나 구내에서 물린 경우도 있다. 따라서 북쪽 코타 바토 정부는 개에게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키다빠완 시에 있는 주립 병원에 동물에 물린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진료과를 설치하는 등 광견병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011

비사야 지방 세부 산타페 마을에서 20대 후반의 일본인 여성 관광객 에게 성폭행한 사건으로 대학생 필리핀 남성 (21)이 최근 강간 혐의로 지난 5일 체포되어 입건됐다.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학생은 3일 오후 2시쯤 시의 해안에서 알게 된 피해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이 마을을 걷고 있던 여성이 비치까지 가는 길을 안내했다. 그런 다음 이 여성을 다른 위치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에 이르렀다 고한다.여성은 즉시 경찰에 피해를 신고, 남성은 범행 후 약 3시간 후, 이 마을의 집에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경찰의 조사에 대해, 여성과의 성교가 있었던 것은 인정했지만 “합의하에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일본인 여성은 지난 1월초에 관광으로 입국하여 동쪽 미사미스 주 카가얀 데 오로 시, 西네구로스 주 바콜로드시 등을 돌며 관광을 즐겼다고 한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45

필리핀 외교부는 6일 델 로사리오 외무 장관의 방한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군사 충돌의 가능성은 낮고, 방한에 긴급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6일 마닐라를 출발 해 한국 정부 측과 한반도 정세를 협의하고 주한 필리핀 약 4만 3천명의 대피 계획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발루테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 라디오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정세는 안정되어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한국에 여행 자나 체류자를 위한 경계 수준을 높일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가스민 국방 장관은 이날 “체류 필리핀인 대피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에서 긴급 대응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아키노 대통령은 5일, 대피 수단으로 공군 수송기와 해군 함선을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에서 북한과의 군사 경계선에서 살고 있는 약 1만 5천명을 우선으로 대피시킬 방침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1&wr_id=1010

빠라냐케 시에서 최근 수도권 경찰 소속 현직 경찰관 2명이 공갈 혐의로 체포되었다.수사관에 따르면 이 경찰 두 사람은 동료 경찰관 4명과 문틴루파 시의 민가에 침입해 현금을 착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경찰관 6인조는 민가에 있던 남녀 2명에게 “마약을 숨겨 가지고있다”고 트집을 잡아 수도권 경찰 본부로 연행했다. 그런 다음이 2명의 친척에게 전화하고 두 사람의 해방과 교환에 현금 4만 페소를 요구했다. 협상 끝에 금액은 1만 2천 페소까지 떨어졌다. 경찰관 6인조 중 2명이 배달 현장으로 향했다. 연행된 남녀 2명도 현장에 끌려왔지만, 무사했다. 6인조 중 나머지 4명은 행방불명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3&wr_id=1044

아키노 대통령은 4일, LRT 남부 연결 사업이 2015년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영자 신문 인 콰이어러 인터넷 판이 이날 보도했다. 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PPP)방식에 의한 인프라 정비 사업의 하나로 경제계에서는 입찰 절차 등 실시의 지연이 지적되고 있다.이 사업은 LRT-1호선이 수도권 파사이시 바크라란 역에서 루손 지역 카비테 주 바코올 마을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출처] 코리아포스트 필리핀 - http://mykoreapost.com/mw/bbs/board.php?bo_table=philnews02&wr_id=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