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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싸이렌 (왕왕)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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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1,804회 작성일 13-04-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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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 입국 부스 앞에 “왕왕 금지”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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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입국 전에 규정된 “마닐라 공항은 왕왕”금지의 간판 (마닐라 공항 제 3터미널)

“마닐라 공항은 왕왕”금지입니다.

“줄을 서주십시오. 감시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습니다”등 파사이시의 마닐라 공항에 있는 입국 관리국 부스 앞에 큰 간판이 설치되어있다.

권력 남용·과시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상용하고 있었던 “왕왕(응급 차량용 사이렌)”은 아키노 대통령이 2010년 6월 취임 연설에서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약 한 이후 “왕왕”은 사이렌에 한정하지 않고, 힘 남용, 특별대우를 의미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출입국 관리국에 따르면, 마닐라 공항에 간판이 설치된 것은 약 1년 전, 부패의 온상으로 비판하는 이민국의 철저한 개혁을 추진하는 다비데 국장의 지시로, 모든 터미널의 입국 부스 앞에 설치되었다.

간판의 도입으로 출입국 및 공항 직원에 아는 사람이 있는 승객이 열을 서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행 할 수 있는 특별한 대우가 크게 줄었다 고한다.

문장은 영어이지만 “왕왕은 필리핀어다.”

제 3터미널의 출입국 직원은 아무래도 “크게 줄었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요청받은 경우 특별대우 해버리는 경우도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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