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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의 날 기념행사

작성일 13-04-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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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1,818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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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안 죽음의 행진 기념식에서 아키노 대통령이 재향 군인의 연금 확충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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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식에 임하는 아키노 대통령과 우라베 사토시 일본대사(말라카냥제공)

제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의 포로가 된 필리핀, 미국 장병들이 행진 중에 다수 사망한 “바타안 죽음의 행진”'이 시작된 날로부터 71년째가 되는 9일 루손 지방 바타안 주 필라 도시 사맛토 산 ‘용사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아키노 대통령과 재향 군인, 우라베 사토시 일본 대사, 토마스 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재향 군인의 연금 증액 안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1만 8700명이 받는 1개월 당 5천 페소의 지급액 이외에 “70세부터 매달 1700페소 지급하도록 조정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향 군인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올해 1월부터 병​​원에서 의료 보조금을 1인당 하루800페소에서 1200페소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재향 군인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지금 나라가 그들 또는 그들의 가족에게 보답하겠다”고, 연금 확충의 이유를 설명했다.

우라베 대사는 인사말에서 구 일본군에 의한 전시 중의 행위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표명했다.

또한 일본은 “제 2차 대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자유와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법의 지배의 가치관을 필리핀과 공유하고 존중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타안 반도 공방전은 동 반도가 함락된 1942년 4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계속되었다.

일본군의 포로가 된 필리핀 군 7만명과 미군 1만명이 더운 날씨에도 반도 끝 Mariveles의 마을에서 팜팡가 주 산 페르난도 시까지 약 88킬로미터를 ​​걸어서 행군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포로가 목숨을 잃어 “바타안 죽음의 행진”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필리핀 정부는 이날을 ‘용사의 날’로 기리기 위해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댓글목록

필사랑님의 댓글

필사랑
작성일

포로수가 상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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