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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영해를 침범한 중국 어선이 세계 자연 유산의 투바타하 암초에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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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1,904회 작성일 13-04-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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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2922190_232a2464_4a.jpg8일 오후 11시 45분쯤, 필리핀 영해를 침범한 중국어선(승무원 12명, 500톤)이 세계 자연 유산의 스루 바다 투바타하 암초에 좌초했다.

암초 부근에서는 1월, 미 해군 소해 함 “가디언”이 좌초, 3월 31일에 해체와 철거가 완료된 직후부터 주변 해역은 필리핀 국내법으로 보호되고 있어 정부는 사전 통보 없이 영해를 침범해 산호에 손해를 입힌 중국어선 측에 향후 보상금 지불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의 반응은 9일 밤 현재까지 없지만 향후 외교 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比 해양경비대는 9일 오전 11시경 사고 현장에 도착, 어선을 나포, 이초가 성공하면 어선과승무원 12명을 태운 채 루손 지방 팔라완 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항구에 예인할 방침이다.

9일 밤 만조시에 이초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투바타하 암초 자연 공원 (총 면적 약 9만 7천 헥타르)은 남북으로 두 가지 주요 환초로 구성되어 있다.

암초를 관리하는 자연 공원의 담당자에 따르면, 어선은 북쪽 아톨 남부에서 좌초했다.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어선에 어구가 쌓여 있었지만, 밀어된 물고기와 산호 등은 없었다고 한다.

나포 될 때 중국인 선원은 해안경비 대원에게 현금 2400달러를 뇌물을 주려고 했지만 대원은 받지 않고 뇌물 혐의 증거물로 압수했다.

해안 경비대는 좌초된 어선이 가디언 (1300톤)보다 작기 때문에 산호초의 피해는 이전 사고보다 좁은 범위라고 했다.

어선의 영해 침범을 발견이 늦은 이유에 대해 공원 측은 “전력 공급 부족 때문에 감시 레이더를 24시간 가동 할 수 없어, 오후 11시 40분쯤 엔진 소리가 들려 레이더를 확인, 어선을 발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바타하 암초 자연 공원법 (공화국 법 10067호, 2010년 4월 설립)으로 보호되는 아톨의 출입은 ‘환경 천연 자원부’ 등의 허가가 필요하다.

필리핀 정부는 소해함에 의한 좌초 사고로 암초 2345.67평방미터에 손해를 끼친 미국에 대해 벌금 총 5,800만 페소를 부과할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댓글목록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작성일

벌금이.. 5800만페소라... 눈도 깜짝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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