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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빈곤 통계 조사·국민의 30%가 빈곤선 이하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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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1,780회 작성일 13-04-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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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351624_be10824a_14a.jpg23일 국가 경제 개발청 통계 조정위원회(NSCB)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현재로,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강요 당하고 있는 국민의 비율은 27.9%였다.

06년 28.8%, 2009년 28.6%에서 큰 개선은 보이지 않고, 3년 전에 “부패 없으면 빈곤 없음”을 내걸고 취임한 아키노 대통령에게는 가혹한 결과가 되었다.

또한 분쟁 지역을 안고 있는 민다나오 지방 남쪽 라나오, 마긴다나오 양 주 등에서는 빈곤선 이하의 주민의 비율이 대폭 확대하고, 개발의 낙후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빈곤 라인은 의식주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12년 월액은 전국 평균 1가구(5명)당 7821페소. 09년의 7040페소를 11% 상회, 4960페소였던 2002년 대비 58% 증가했다. 또한 최소한의 식비를 나타내는 ‘빈곤 라인’은 가구당 월 5458페소.

빈곤 라인 아래 국민의 비율은 13.4%로 10명 중 1명 이상이 매일매일 식사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빈부 격차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국민을 소득 금액에서 10등분했을 경우, 최상층의 국민 20%가 적립 소득이 국민 총소득의 48.0%를 차지한 반면 최하층의 20%의 총 수익은 6.5%에 그쳤다.

사회계층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격차도 눈에 띄었다.

빈곤선 이하의 주민의 비율이 12년 50%를 넘어 13주에는 루손 지방 아빠야오, 마스 바테, 비사야 지방 동쪽 네 그로스, 동부 사말, 북 사말, 민다나오 지역 북쪽 잠보앙가, 부키도논, 북쪽 라나오, 동쪽으로 다바오 , 코타 바토, 사란가니, 남쪽 라나오, 마긴다 나오 등이다.특히 반정부 무장 세력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MILF)과 국군의 전투가 계속되어왔던 남쪽 라나오, 마긴다나오 양 주 ‘빈곤 주민’의 비율은 각각 09년의 59.4%, 45.4% 에서 74.4%, 65.5%로 확대했다.

매년 큰 태풍 피해에 시달리는 동쪽 사말 주도 09년 54.4%에서 67.1%로 악화되었다.

빈곤 주민의 비율이 최소이었던 것은 수도권 (5.4%). 가까운 카비테 주 (5.5%), 라구나 주 (8.5%), 불라칸 주 (8.9%), 리잘 주 (9.4%) 이외에 특별 경제 구역을 보유 한 팜팡가 주 (8,5%)와 바기오시를 중심으로 하는 벤겟 주 (6.0%)도 10% 이하였다.

세부 남부 다바오 두 주는 모두 27.0%.

▽민간연구소, 현 정권의 경제 성장률은 사회 격차 해소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

국민의 30%가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통계 결과에 따라 민간 연구소 싱크 탱크 인 이본 재단 (수도권 케손시)은 23일 6%를 넘는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사회 격차 해소에 연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 성장의 과실이 고용의 대폭 확대와 임금 인상을 통해 일반 노동자로 환원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여 “경제 성장은 부자를 더해, 국가 간의 불평등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UP 경제학부의 죠쿠노 교수도 “(현 정부가 출범 한) 2010년 이후 국내 경제는 강한 성장을 보여 왔지만,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에는 불충분했다.

민다나오 지방의 빈곤 상황은 최근 몇 년 동안 최악이 됐다”고 민간재단의 견해에 동조했다.

한편,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은 23일 기자 회견에서 현 정부의 빈곤 대책의 부족을 지적하는 질문에 “빈곤 문제가 하룻밤에 해결할 수없는 것은 주지대로 (아키노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3년이 남아있어 빈곤선 이하의 국민이 감소하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제눈에는 더 될것 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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