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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총선거 운동 11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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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1,906회 작성일 13-05-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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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마카티 시장 선거, 비나이 일족의 세습 정치에 찬`반 양론

1892062097_3d723d15_12a.jpg13일 투`개표의 총선거 운동이 11일 종료했다. 수도권 마카티 시장 선거는 후보자 르네 본달 씨와 2선을 노리는 비나이 현 시장의 일대일 대결이다.

비나이 현 부통령이 1986년 취임부터 27년간 마카티 시장의 자리는 일족에 인계되어 왔다.

투`개표를 이틀 앞둔 이날 비나이 일족의 찬반을 시민에게 묻자, 시정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세습 정치에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다.

관광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앤디 바레호스씨(45) 는 이전에 근무하고 있던 회사 사장의 영향으로 자신도 반대파가 되었다.

지금까지 선거에서 한번도 비나이 일족에 투표한 적이 없다고 한다.

"권력을 차례로 돌려가며 마카티 시정을 사유화하고 있다. 같은 가문이 오랫동안 권력을 차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세습 정치를 비판했다.

중고차 판매업을 하는 미게리토 산체스씨(41) 가족은 모두 비나이 시장의 재선을 희망하고 있다.

다양한 의료 및 노인에 대한 극진한 복지 서비스 등 비나이 시정에는 실적이 있다고 평가하고 "시민의 편이라면 세습은 문제없다"고 말했다. 

마카티 과달루페 역 근처, 누에 바랑가이 길거리에 주저앉아 있던 60대 남성은 "나의 1표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투표소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비나이 시장의 세습정치에 반대한다“

또 “대항마의 본달 씨는 변호사라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거리에서 꼬치구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여성(32)은 ​​"13일은 비나이 시장에 투표한다.

정책은 모르겠지만, 본달 씨보다 젊고 멋지니까요"라고 대답했다.

비나이 현 부통령은 故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 정권하에 시장으로 임명된 1986년부터 98 년까지 3선으로 근무한 후, 시장의 자리를 아내에게 양보했다.

그 후 2001년 자신이 또 재선되고 3선되어 또 9년의 임기를 완수했다.
그 후 2010년부터는 아들이 시장에 당선 이번 총선거로 2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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