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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어선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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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2,069회 작성일 13-05-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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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해안 감시선이 대만 어선에 총격, 대만인 1명 사망, 현장은 쌍방이 경제 수역 주장

1892062097_96fa793f_8a.jpg9일 오전 10시 반경, 필리핀 바다와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바린탄 해협에서 어업 수산 자원 국의 감시선이 대만 어선을 총격해 대만인 선원 남성(65)이 사망했다.

현장은 필리핀 최북단에 가까운 바린탄 섬의 동쪽으로 약 80㎞ 해상에서 필리핀과 대만이 함께 배타적 경제 수역 (EEZ)을 주장하고 있는 해역이다.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감시선은 해안 경비대 대원 11명과 어업 수산 자원 국의 직원 2명이 타고 있었다.

순회 동안 4척의 대만 어선을 발견, 그중 1척을 임검하려고 했을 때, 다른 어선이 감시선과 충돌하려고 해 총격을 가했다.

이 중국어선은 4척 이외의 선박이 나타나 4척에 귀항을 요청해, 총 5척이 현장 해역을 떠났다.

대만에서의 보도에 따르면 감시선은 기관총을 발포하여 대만인 남성을 사망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선체에는 32발의 탄흔이 남아 있다고 발표했다.

해안 경비대는 10일 총격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모니터링 배에 타고 있던 대원 11명 전원을 일시 해고했으며 사망한 남성의 유족에 대한 추모의 뜻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은 어디 까지나 '위협사격'이었다고 강조하고 사과를 피했다.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어선이 충돌하려고 한 것은 "명백하게 공격적인 행동"이라고 말하며, 해안 경비대와 어업 수산 자원 국을 옹호했다.

이 사건으로  대만 측이 ① 사과 ② 합동 조사 ③ 총격한 인물의 체포와 형사 소추 ④ 유족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델 로사리오 외무 장관은 10일 오전, 현재 공식 항의 및 요청은 받지 못했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대만 측은 이날 발효된 일본과 대만의 어업 협정을 예로 들며, 필리핀에 고유한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의 어업 협정의 모색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비 감시선이 대만 어선을 총격.... 말라카냥궁 경제 관계에 영향 우려

필리핀 해와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바린탄 해협에서 어업 수산 자원 국의 감시선이 대만 어선을 총격하여 대만인 선원의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서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은 11일 라디오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대만과의 경제 관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은 필리핀의 중요한 무역 상대국인 데다, 많은 필리핀 해외 근로자 (OFW)가 취업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발루테 부대변인은 "해안 경비대원 11명이 이미 해임된 것으로, 사건 수사의 투명성을 확보 할 수 있었다"며 중립적인 수사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의 마잉주 총통은 11일 필리핀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을 통해 11일 보도했다.

마잉주 총통은 필리핀 정부는 유족에 대한 추모의 뜻을 표명했을 뿐, 사과한 것이 아니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마잉주 총통은 사과 이외에, 대만인 선원을 총격한 해안 경비대원의 체포와 보상금 지급,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마잉주 총통은 "비무장 어선에 대한 발포는, 잔인하고, 냉혹하고 포악하다"고 필리핀 정부를 비난했다.

또한 어떠한 국가에서도 과도한 무력 사용은 용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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