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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比 제재 조치 발동, 比 노동자의 신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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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1,968회 작성일 13-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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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062097_d1f259f7_6a.jpg교도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루손 지방 바타네스 주 앞바다에서 대만 어선의 선원이 필리핀 해안경비대에게 사살된 사건을 둘러싸고, 대만 정부는 15일 오전, 필리핀 측의 대응에 "성실성이 없다"며 주재 比 대만 대표의 소환과 필리핀 노동자의 신규 승인을 동결하는 제재 조치를 발동했다.

이날 저녁에는 또한 필리핀에 여행 중단을 촉구하는 등 관광 및 경제면에서의 교류를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대만에서는 공장이나 개호, 가사 노동 등 약 9만명이 취업하고 있으며 필리핀, 대만 쌍방의 경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5일 자정 마잉주 총통이 발표한 사과·보상 요구에 대한 답변 기한인 72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만 측은 공식적인 사과와 선원의 유족에 대한 보상 등 답변이 없어 먼저 대비 근로자의 신규 취업 신청 동결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운영의 진전이 없는 경우 관광 및 경제면에서의 교류를 제한하는 8개 항목으로 구성된 제재를 추가한다고 경고했다.

8항목은 도항 자숙 권고, 필리핀 여행자 입국시 비자 면제 종료, 경제·상업면에서의 교류와 정부 고관 교류 중단 등이다.

이같은 제제 발동으로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대통령 궁전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날 대만에 파견한 마닐라 경제 문화 사무소 (MECO)의 페레즈 대표 대사를 통해 아키노 대통령과 국민은 “죽은 대만 선원의 유족과 대만 국민에 대한 깊은 유감과 사죄”를 재차 표명한다고 설명, "제재 결정을 재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건은 국가 수사국이 철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건에 대해 대만에서 일하는 해외 근로자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것에 대해 "냉정을 유지, 대만에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 필리핀 사람을 말려 들게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대만 측은 "페레즈 대표에 충분한 권한이 없다"며 동 대표와의 면담을 거부하고 추가 제재 발동을 단행했다. 

댓글목록

Sheol님의 댓글

Sheol 작성일

얼마나 신뢰가 안가면 대만에서 저리 말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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