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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비리 상원의원 선거 비리 의혹으로 사의 표명

작성일 11-08-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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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293회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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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상원 선거에서 첫 당선된 즈비리 의원, 비리 의혹 증가로 사의

2087300056_8ae68b2f_6.jpg아로요 전 정권하에서 실시되었던 상원 선거(2007년 5월)에서 첫 당선된 후안 미겔 즈비리 상원의원(43)이 3일 수도권 파사이시 상원 본회의장에서 한 특별 연설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상원 선거를 둘러싼 비리 의혹의 고조되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직을 결단했다.

필리핀은 정치 관련 비리 의혹이 부상하는 경우에도 진상 해명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상원의원의 사직은 매우 이례 적이다.

엔릴레 의장은 임기가 6년간 긴 상원의원의 사직은 '사상 최초'라고 말했다.

특 별 연설에서 즈비리 의원은 “득표수 조작 등 비리에 연루 한 것도, 부정을 제삼자에게 의뢰한 적도 없다”고 강조하고, “사실 무근의 의혹에서 가족과 상원을 지키기 위해 사직한다. 권력이나 지위, 부를 위해, 명예와 존엄을 희생할 수 없다” 말했다.

상원 선거(회선수 12)를 둘러싼 비리 의혹은 민다나오 지방 마긴다나오 주 선관위의 베돌 전 위원장이 즈비리 의원 및 전 정권 여당 후보 12명을 유리하도록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같은 주 중간 집계 결과는 전 정권 여당 후보 12명이 상위를 독점하는 한편, 아키노 상원의원(현 대통령)과 야당 후보 19명의 득표수는 제로였다.

따라서 야당 세력은 전국 집계 종료 전부터 비리 의혹을 호소하고 격렬하게 저항했다.

개표 시작에서 당선자 확정까지 약 2개월이 걸렸다. 전국 집계 결과 약 1100만 6000표를 획득한 즈비리 의원이 당선 권 최하위 12위로 첫 당선됐다.

이 에 대해 불과 약 1만 8천표 차이의 13위에서 낙선한 야당 후보의 아키리노 피멘텔 씨는 “국가 선관위 모두의 부정이 있었기 때문에, 12 ~ 13위 순위가 바뀌었다” 등으로 대법원 판사들로 구성된 상원선거법정(SET) 집계 결과에 이의를 제기 중에 있다.

4년 전 비리 의혹이 다시 주목을 모으게 된 계기로 득표수 작업을 지휘했던 베돌 전 주선관위 위원장이 다시 체포되어 2007년 8월 법정 모욕죄로 금고 6월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소재 불명이 된 이 전 위원장은 7월 19일 다시 체포된 후 “주지사가 명령하여 득표수를 조작했다”라고 진술함에 따라 중앙선관위와 법무부가 합동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진상 해명에 나설 예정이다.

즈비리 의원은 하원의원 등을 역임한 후, 상원 선거에 전 정권 여당의 라카스칸삐CMD에서 출마, 당선됐다.

전 정권 아래에서는 같은 당 간사장과 상원 여당 원내총무 등 요직을 맡았다. 임기는 13년 6월까지다.

한 편 즈비리 의원의 사직 결원으로 중앙선관위의 부리랸테스 위원장은 3일, 대법관들로 구성된 상원 선거법정(SET)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며, 즈비리 의원이 12위 끝번으로 당선되어 13위인 피멘텔 전 의원이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 위원장에 따르면 SET 의한 재검표 결과 12위 즈비리 의원과 13위 피멘텔 씨의 순위가 바뀐 경우 피멘텔 씨가 새 의원이 된다고 했다.

임기는 보통 6년이 아니라 즈비리 의원의 나머지 임기를 계승하는 형태로 13년 6월까지 2년 미만이다.

상원선거 공식 집계 및 당선 선언은 중앙선관위에 의해 행해지지만, 집계 결과에 이의 제기 대상은 공화국 헌법에서 SET로 정해져있다.
SET는 대법관 3명, 의원 6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1987년 헌법시행 이후 12건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그중 11건은 모두 기각됐다. 나머지 1건은 피멘텔 씨의 주장으로 4년이 지난 현재도 심리 중에 있다.

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직접 사직이라니 음..,., 그래도 괸찮은 필리피노네요.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사직 또 나오면 당선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비리없는 사람찾기가.....ㅋ....

세부파파상님의 댓글

세부파파상
작성일

ㅉㅉㅉㅉ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비리비리 흠..

쇠주님의 댓글

쇠주
작성일

깜빵으로..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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