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2년 7월 9일 | 12:00am

▪조사 결과 건물 38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떨어져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피해자들을 덮친 뒤 지하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닐라-필리핀] = 어제 새벽이 되기 전에 마카티의 한 고층 건물 엘리베이터가 38층에서 무너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남부 경찰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Barangay Pio del Pilar의 Gil Puyat Avenue를 따라 있는 Burgundy Corporate Tower의 엘리베이터가 오전 2시 55분경에 굴착했다.

 

사망자는 DLC Contractor의 엘리베이터 설치업체인 Manuel Linayao와 Rey Miguel Gilera였다. 이 사고로 경찰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2명의 노동자도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건물 38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떨어져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피해자들을 덮친 뒤 지하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국(BFP)의 긴급 구조대가 오전 3시 46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BFP 요원은 오전 6시 44분경 첫 번째 희생자의 유해를, 오전 9시 18분경 두 번째 희생자의 유해를 수습했다.

 

노동자 그룹은 노동고용부에 엘리베이터 추락으로 인한 Linayao와 Gilera의 죽음을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노동자연맹(Federation of Free Workers)의 Sonny Matula 회장은 노동부 장관 Bienvenido Laguesma는 건물 관리가 산업안전보건법 및 기타 노동 기준에 대한 위반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