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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필리핀 마닐라 결식아동과 노숙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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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4-01-0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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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417| 오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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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 중국 명나라 말기에 홍자성(洪應明(홍응명) 황초도인 저작한 책속에 菜根譚(채근담)이란 판본에는 "덕을 삼가려면 모름지기 아주 작은 일에도 삼가고, 은혜를 베풀 때는 갚지 못할 사람에게 힘써 베풀라."는 유교,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다.

 

지난해 1216()202416()에 사단법인 해외 동포언론사협회(김훈회장)가 후원하고, 마간다통신이 주관하여 마닐라시 로톤 공원에서 마간다통신(장익진 발행인, 협회상임고문)을 통해 결식아동과 노숙자 250여명에게 급식과 옷 250여점을 나누어 주며 성탄절과 신년을 맞아 두차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대중에게 이타심과 친절의 정신을 잊지 말 것을 상기시켰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웃의 일이라면 서슴없이 도와주고 베풀었다. 가을에 추수를 할 때는 가난한 사람이 주워갈 수 있도록 이삭을 남기는 것이 당연하였고 닭, 과일, 농작물 등은 서리를 허용하는 등 베풂의 풍습은 우리 민족만의 넉넉한 나눔의 문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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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구 문명이 들어오고 특히나 농경시대에서 상공시대로 거쳐 가면서 넉넉했던 우리네 마음이 너무나 삭막하리만큼 여유가 없어졌다. 슬프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다. 우리 자녀 세대들의 사회를 생각하면 심히 염려가 되기도 한다.

 

사람의 인연은 누구나 끈이 길다. 부모로부터 시작하여 태어나서 형제와 어릴 때 같이 놀던 동무, 선생님과의 사제지간, 직장동료와의 인연, 등등 얽히고 설켜있다. 결국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이다.

 

성경에도 너의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도 너와 관계된 인연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라는 가르침이라고 생각된다.

 

네 이웃을 네 몸 그 다음으로 사랑하라고 해도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네 몸과 똑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나의 비정한 행동을 성경은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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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잘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그러나 내게 해악을 끼치는 사람까지도 사랑하라는 뜻이 아닌가.

 

장익진 발행인은 1993년 정보가 황무지인 이곳에서 비영리법인 코리아포스트(마간다통신)을 창간하여 정보에 어두운 교민사회에 등불이 되어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현지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30여년간 어려운 현지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장 대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의료봉사와 교도소를 돌며 급식사역을 하며 사랑, 동정심, 관대함의 가치를 함께 구현했다.

 

필리핀 통계청(PS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1분기 가난한 필리핀인은 2,524만명이다. 이는 20211분기 2,614만명보다 줄어든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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