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월 10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 대통령은 어제 메트로 마닐라에서 부패와 마약 밀매에 연루된 경찰관들에 대해 무관용을 다짐하면서 이미 177명의 '불량 경찰'이 기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된 경찰을 상대로 제기된 사건에는 증거 심기, 부당한 폭력 사용, 불법 체포, 마약 거래 연루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여기 상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관리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우리는 그런 일을 그냥 놔둘 수는 없다.”라고 마르코스는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말했다.

그는 부패한 경찰에 대한 단속은 메트로 마닐라의 마약 밀매를 근절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하면서도 경찰이 단지 숫자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Marcos는 법무부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마약 거래에 연루된 용의자를 상대로 151,818건의 법원 소송을 진행했으며, 그중 121,582명이 이미 유죄 판결을 받고 투옥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것은 단지 좋은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선언했다. “정말로 개선이 중요하다. 우리는 실제로 지역 사회를 개선하고, 동료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며, 청소년들이 불법 마약을 복용하는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있다.”

마르코스 행정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04억1천만 페소 상당의 불법 마약을 압수했다. Marcos는 지난 월요일 법 집행관들이 전국 27,000개 이상의 바랑가이에서 불법 마약을 근절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앞서 상당한 양의 불법 약물을 압수하는 것 외에도 44,000건 이상의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수행한 결과 마약 용의자 56,49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Marcos는 필리핀의 불법 약물 방지 전략에 예방, 치료, 재활 및 법 집행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PNP 데이터에 따르면 마르코스의 전임자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마약 관련 작전으로 약 7,000명이 사망하는 유혈 마약 전쟁을 벌였다.

국제형사재판소에 접수된 고소장은 20,000명에서 30,000명으로 더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