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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안검색대에서 가방 2개에 대한 엑스레이 스캔과 신체 검사 과정에서 불법 약물이 적발됐다.

[필리핀-마닐라] = 클락 국제공항 교통보안국(OTS)의 보안 검색관들이 지난 일요일 2.9kg의 샤브샤브를 적발했다.

최종 보안검색대에서 가방 2개에 대한 엑스레이 스캔과 신체 검사 과정에서 불법 약물이 적발됐다. 해당 가방은 진에어 LJ030편으로 인천행 한국인 이모씨(남)와 곽모씨(여)의 소유다.

두 외국인은 조사를 위해 구금됐다. “이러한 밀수품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것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이것이 우리의 주요 임무는 아닐 수도 있지만 OTS 직원의 경계 덕분에 우리 교통 시설이 불법 활동 및 기타 불법 간섭 행위의 장소가 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었다.”고 OTS 차관 Jose Briones Jr.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