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 하락, 양파 수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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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1-20 07:28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4년 1월 20일 | 오전 12시
▪Balintawak 시장의 한 시장 상인이 양파 더미 앞에 서서 신선하고 상한 농산물을 분류하는 모습
[필리핀-마닐라] = 금요일 농무부(DA)는 필리핀에 양파가 풍부하다는 이유로 5월까지 양파 수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보도자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공급 과잉으로 인해 양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입 중단은 “국내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농식품부는 양파 공급이 폭증한 원인을 '출고 지연' 탓으로 돌렸고, 이로 인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12월 수입 양파 99톤이 도착했다.
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양파의 농장 판매 가격이 킬로당 50페소에서 70페소 사이로 인하됐다.
한편 루손의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킬로당 20페소로 급락했는데, 이곳에서는 현지 양파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조달된다. 또한 2월에는 추가 수확이 예상되므로 양파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로렐 농무부 장관에 따르면 엘니뇨 영향으로 양파 공급량이 '공급 부족'을 겪게 되면 수입 중단이 해제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7월까지 양파 수입을 중단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더 일찍 수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라고 Laurel은 말하고, “엘니뇨가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월요일,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청은 2024년 2월까지 "강한" 건기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건기가 수십억 페소의 농업 피해를 초래한 1997~1998년 엘니뇨에 비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작년에 정부 경제 기관들도 가뭄이 국가의 식량 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 12월 심각한 공급 부족으로 양파 가격이 720페소라는 경이적인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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