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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이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마닐라 Quirino Grandstand에서 열린 Bagong Pilipinas 집회에 도착.

[필리핀-마닐라] = 월요일 필리핀 마약 단속국(PDEA)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 대통령은 불법 마약에 대한 정부 감시 명단에 오른 적이 없다고 한다.

지난 일요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다바오에서 열린 헌장 변경 반대 기도 집회에서 마르코스가 불법 마약을 사용했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 Duterte는 자신이 시장이었을 때 PDEA가 Marcos가 마약 목록에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마약단속국은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대통령이 감시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단정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그가 다바오 시장이었을 때 증거를 보여줬다'고 주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PDEA는 성명을 통해 "목록에 대통령 이름이 있었다"고 밝혔다.

PDEA는 두테르테가 1988년부터 1998년, 2001년부터 2010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다바오 시장을 지냈지만 마약단속기관은 2002년에야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PDEA는 두테르테가 2016년 대통령이 되었을 때 자신의 마약 목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PDEA는 두테르테의 목록을 재검증했을 뿐이며, 이는 기관 간 약물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되었다.

“마르코스 대통령의 이름도 해당 목록에 없다. 앞서 말한 모든 사실을 토대로 PDEA는 Marcos Jr. 대통령이 감시 목록에 포함된 적도 없고 그런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PDEA는 말했다.

그러나 마르코스에 대한 두테르테의 면밀한 설명은 불법 마약 혐의로 끝나지 않았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아들인 세바스티안 두테르테 현 다바오 시장도 마르코스에게 “국가에 대한 사랑과 열망이 없다면 사임하라”고 말했다.

다바오에뇨 가문의 최고위 관리인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아직 가족의 주장과 진술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두테르테의 딸은 2022년 선거에서 마르코스의 러닝메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