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월 31일 | 오전 12시

▪세바스티안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이 2024년 1월 28일 다바오시에서 열린 학방 마이숙 지도자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일요일 연설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 데 대해 다바오 시장 세바스티안 "바스테" 두테르테가 이미 사과했다고 상원 의원 아이미 마르코스가 말했다.

“바스테 시장이 저에게 다가와서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해서 하더군요. 나는 그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체포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그가 감정적이라는 것을 이해했다.”라고 아이미 마르코스는 상원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정말로 감정적 폭발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자신의 동생을 마약 중독자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기자들이 질문하자 상원의원은 어깨를 으쓱했다.

“나는 거기에 관여하지 않는다.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다.”라고 아이미 Marcos는 말했다. “나카카로카(미쳤어). 내가 할 말은 그게 다야.”

다바오 시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마르코스 상원의원의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형제다.

전 대통령은 인도에 반하는 범죄, 특히 수천 명의 마약 범죄자와 기타 용의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ICC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국빈 방문 중인 하노이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부통령과의 파트너십은 최근 부통령의 아버지의 장황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마르코스는 이틀간의 국빈방문을 취재하며 마닐라에 본부를 둔 기자들에게 "그녀가 그런 성격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정확히 똑같다… 그래서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사라 두테르테를 교육수석으로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예, 예, 예, 예"라고 재빠르게 답했다.

대통령은 2022년 5월 선거 당시 자신과 두테르테 사이에 결성된 동맹인 UniTeam이 여전히 건전한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기억하시면 UniTeam은 단지 하나의 정당, 두 정당, 세 정당이 아니라 필리핀의 모든 정치 세력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함께 모이는 통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활기가 넘치고 여전히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난 주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서 열린 욕설로 가득 찬 연설에서 마르코스가 마약 중독자라고 비난했는데, 이는 두 가족 사이의 심화되는 균열을 보여주는 일련의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었다.

전 대통령은 마르코스가 필리핀 마약 단속국의 마약 감시 명단에도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PDEA는 Marcos가 약물 목록에 등재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마르코스는 월요일 두테르테의 장황한 연설에 반응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펜타닐 사용이 전임자의 행동에 타격을 입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군(AFP)은 여전히 임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전임자 사이의 정치적 논쟁에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FP 대변인 프란셀 마가레스 파디야(Francel Margareth Padilla) 대령은 어제 기자들에게 "우리 참모총장은 이미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단결하고 전문적이며 당파적이지 않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AFP의 로미오 브라우너 2세 장군은 성명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하려는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AFP는 헌법과 지휘계통, 국민에 충실한 고도로 전문적인 군사 조직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