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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발표된 2023년 CPI에서 필리핀은 100점 만점에 34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보고서의 33점보다 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전 세계 평균인 43점보다 낮다.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은 점수를 한 단계 향상시켰지만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최신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된 2023년 CPI에서 필리핀은 100점 만점에 34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보고서의 33점보다 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전 세계 평균인 43점보다 낮다.

180개 국가 및 지역 중 116위에서 115위로 올라섰다. 국가들은 인식된 공공 부문 부패 수준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는데, 0은 '매우 부패', 100은 '매우 깨끗함'을 의미한다.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각 국가의 점수는 13개의 서로 다른 부패 조사 및 평가에서 추출한 최소 3개의 데이터 소스를 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데이터 소스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을 포함해 평판이 좋은 다양한 기관에서 수집된다.”라고 덧붙였다.

측정된 것 중에는 뇌물 수수, 공공 자금 유용, 대가를 치르지 않고 사적 이득을 위해 공직을 사용하는 것, 정부의 부패 억제 능력 부족, 과도한 관료주의 등 부패와 관련된 다양한 징후와 정책이 있었다.

기타 조치로는 공무원의 족벌적 임명, 재정 공개 및 잠재적인 이해 상충에 관한 법률, 뇌물 수수 및 부패 사례를 신고한 사람에 대한 법적 보호, 편협한 기득권에 의한 국가 체포, 공무 및 정부 활동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 등이 포함되었다.

보고서는 “사법 제도가 약화되는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공무원의 책임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위주의 지도자와 민주주의 지도자 모두 정의를 훼손하고 있다. 이는 부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으며, 심지어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제거함으로써 이를 장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3분의 2 이상의 국가가 100점 만점에 50점 미만의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해당 국가가 심각한 부패 문제를 안고 있음을 강력하게 나타낸다.

“세계 평균은 43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국가는 지난 10년 동안 진전이 없거나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필리핀의 점수는 몇 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최근 점수인 34점은 CPI에 처음 포함된 2012년 보고서의 점수와 유사하다. 최고 순위는 2014년 38위로 175개 중 85위를 기록했다. 이후 순위는 2015년 95위(35점), 2016년 101위(35점), 2017년 111위(34점)로 하락했다.

2018년(36)에는 99위로 올랐고, 2019년(34)에는 113위, 2020년에는 115위(34), 2021년에는 117위(33), 2022년에는 116위(33)로 떨어졌다.

필리핀은 또한 2021년과 2022년 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중요한 감소국' 목록에 포함되었다.

2022년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덴마크는 90점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핀란드(87), 뉴질랜드(85), 노르웨이(84), 싱가포르(83), 스웨덴(82), 스위스(82)가 그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79), 독일(78), 룩셈부르크(78). 11점을 얻은 소말리아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고, 베네수엘라(13), 시리아(13), 남수단(13)이 뒤를 이었다. 13), 예멘(16), 북한(17), 니카라과(17), 아이티(17), 적도기니(17), 투르크메니스탄(18), 리비아(18).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57위(50점), 동티모르가 70위(43점), 베트남이 83위(41점), 태국이 108위(35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115위(34점) 순이었다. ), 라오스가 136위(28), 캄보디아가 158위(22), 미얀마가 162위(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