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2월 7일 | 오전 12시

▪2월 4일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로케는 두테르테가 2월 2일 밤 자신에게 전화해 체포가 임박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필리핀-마닐라] =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 전쟁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조사에 비추어 자신이 “언제든지” 체포될 수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그의 전 대변인 해리 로케가 밝혔다.

2월 4일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로케는 두테르테가 2월 2일 밤 자신에게 전화해 체포가 임박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타타이 디공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든지 체포될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

로케는 두테르테를 체포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 대통령은 그의 행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중 살해와 관련해 IC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테러로부터 다바오를 보호하기 위해 약 700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다바오 특무부대가 해체될 것이라는 소문이 두테르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 같다며, 로케는 태스크포스가 두테르테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해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태스크 포스가 두테르테에게 충성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태스크 포스가 해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다바오 태스크포스는 자신들의 해산 명령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Roque는 덧붙였다.

그러나 Roque는 대중에게 "비상 계획"이 있다고 확신했지만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로케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두테르테가 ICC에 의해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태스크 포스 다바오(Task Force Davao)는 해체되지 않는다. 필리핀군(AFP)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 장군은 어제 다바오 특무부대가 해체된다는 정보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두테르테의 체포 가능성과 관련해 군부대가 해체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로케가 발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성명을 발표했다.

브라우너는 “다바오 태스크 포스가 해체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그러한 소문에는 진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이 전임자가 상설재판소를 창설한 로마 규정을 탈퇴한 점을 고려하면 ICC의 국가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Marcos는 ICC 조사관이 "일반인처럼" 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