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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웨어러블 수출업체 연합(Conwep)은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해 2024년 필리핀산 의류, 여행용품, 신발 수출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nwep은 임금 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역풍과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올해 의류 및 신발 수출액이 최대 15% 감소한 12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고려했다. 이는 아직 입법된 최저 임금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Conwep 전무이사인 Maritess Jocson-Agoncillo는 가상 언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Conwep 부이사인 Rosette Carillo는 소비자들이 개인 지출에 있어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이는 공급망으로 흘러 들어가 수출 제품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가 닥치면 사람들은 개인 지출에 있어서 보수적인 경향이 있고, 소비자 지출은 감소한다. 소매점의 재고가 쌓여 공급망으로 흘러내린다.”고 Carillo가 말했다.

“이런 경우 구매자가 주문을 하지 않게 되어 다음 시즌 주문이 최소화될 수 있다. 이는 이제 수출 제조업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Agoncillo는 또한 이 부문이 2024년에 21,912명의 근로자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법률화된 임금 인상이 추진된다면 아마도 [이 부문의 근로자] 160,000명 중 약 20~30%가 남을 것이다.”

Conwep은 2024년 2월 26일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2년간의 글로벌 경제 혼란으로 인해 "2023년 12월까지 우리가 창출한 고용이 182,600명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와 가격 인하로 인해 소매점의 재고가 늘어나고 구매자는 특혜 무역 협정이나 경쟁력 있는 소싱 비용 및 빠른 배송으로 인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보다 저렴한 옵션으로 주문을 이동한다." .

“지난 2월 22일, 우리는 뉴욕의 주요 구매자로부터 2023년 지역 임금 위원회가 의무화한 일일 최저 임금 인상 외에 또 다른 임금 인상이 있을 경우 주문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로 전환될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다. 손실이 예상되는 공장은 지역 3, 4-A/4-B 및 7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필리핀의 웨어러블 제품은 공장의 생산성 수준을 재조정하여 필리핀이 고품질 의류에 대한 "실행 가능한 소싱 허브"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한 대통령에게 입법을 통해 급여를 인상하는 대신 최저임금 근로자에게 인플레이션 보조금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노동고용부의 코비드-19 조정 조치 프로그램이나 중소기업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과 유사하게 최저 임금 소득자에게 2년 동안 월 P1,000의 정부 인플레이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의류 수출 수요가 낮기 때문에 업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2년간 인플레이션 보조금을 요청한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다른 국가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의류 수출 부문과 유사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팬데믹을 통해 회복력이 입증된 후 여러 경제적 역풍과 보호무역주의로의 정치적 경향 속에서 글로벌 상업이 예상보다 약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아부다비에서 무역장관들이 모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수리하고, 개혁하고, 목적에 맞게 만들어야 하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제13차 WTO 2년마다 열리는 회의. 글로벌 무역 시스템은 "계속해서 상당한 긴장을 겪고 있다."

그녀는 미국과 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요 경제에서 수요가 부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나마 운하를 통한 운송 속도를 늦추는 가뭄과 같은 전쟁과 기후 관련 문제는 "공급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