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ce France-Presse / 2024년 4월 5일 오전 7시

전립선암 사례가 20년 동안 두 배로 증가 – 연구

▪전립선 이미지

[파리] = 금요일에 발표된 Lancet 보고서에 따르면 가난한 나라들이 부유한 나라들의 노령화 속도를 따라잡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전립선암 발병 건수는 향후 2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 저널은 “우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간 신규 환자 수가 2020년 140만 건에서 2040년에는 29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연구자들은 사례의 증가가 기대 수명의 증가와 전 세계적으로 연령 피라미드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널리 퍼진 암으로 전체 남성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주로 50세 이후에 나타나며,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개발도상국의 기대 수명이 향상됨에 따라 전립선암 발병 건수도 증가한다고 연구원들은 말했습니다. 그들은 공중 보건 정책이 폐암이나 심장병처럼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예를 들어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 되는 것보다 관리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체중과의 연관성은 확립되었지만 이것이 전립선암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연구자들은 또한 질병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에는 너무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개발도상국에서 조기 검사를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