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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장 상인이 양파 더미 앞에 서서 신선하고 상한 농산물을 분류하는 모습.

[필리핀-마닐라] = 농무부(DA) 관계자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동양 민도로 지역의 양파 농장 직거래 가격이 하락했음을 확인했다.

DA 대변인 아르넬 드 메사(Arnel de Mesa)는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의 농장 직매장 양파 가격이 지난 주 45페소에서 55페소로 킬로당 25페소에서 33페소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De Mesa는 공급 과잉이 전구에 할당된 생산 지역 수의 증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농가가격과 (양파의) 생산량이 좋았다. 민도로뿐만 아니라 중부 및 북부 루손 지역에서도 양파 재배 면적이 40% 증가했다.”라고 De Mesa는 말했다. DA와 지역 사무소는 양파 농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하도록 돕고 있다.

De Mesa는 “우리 지역 현장 사무소(오리엔탈 민도로 소재)는 농부들을 Food Terminal Inc.에 연결하여 농부들이 그동안 농산물을 가져오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De Mesa는 이 지역의 농업 부문에서 엘니뇨로 인한 피해 규모가 P7억 7천만 페소에 달했다고 말했다. DA 모니터링에 따르면 현지 붉은 양파와 흰 양파의 소매 가격은 킬로당 60페소에서 120페소 사이인 반면, 수입 흰 양파의 가격은 킬로 당 80페소에서 100페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