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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ICC가 로디 전 대통령 체포 허용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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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4-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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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gandapress.com - 2024416| 오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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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계속되는 장황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전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OCAP50주년 기념 대통령 포럼에서 마르코스는 ICC가 치명적인 "마약과의 전쟁" 캠페인을 벌인 두테르테를 체포하도록 허용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현 정부가 두테르테를 ICC에 넘겨주는 것을 거부한 것은 두테르테가 앞서 마르코스를 마약 중독자라고 비난한 때에도 나왔다. 그러나 마르코스는 필리핀에서 ICC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확고히 고수했다.

 

우리가 필리핀에서 ICC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국제법 내에 있는 것이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ICC20219월쯤 두테르테의 마약 전쟁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전 행정부가 경찰 요원, 암살자, 자경단의 손에 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수백 건의 마약 거래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후 두 달 후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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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ICC 수석검사가 조사 재개에 나섰고, 법원의 예심 판사들은 결국 20231월 말 사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마닐라가 직후 항소해 패소한 결정이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자신과 두테르테 가문의 현재 관계에 대해 묻자 복잡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2년 동안 단절됐다.

 

2019ICC에서 국가를 탈퇴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유혈 마약 전쟁에서 자행된 인권 유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정부 공식 기록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된 '마약과의 전쟁' 캠페인으로 최소 6,000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사망자 수가 12,000~30,000명으로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마르코스는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정권 하에서도 마약 전쟁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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