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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동남아시아 포럼' 22일 마닐라서 개최

작성일 12-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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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1,603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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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6141_3b4b558c_12b.jpg코 트라(KOTRA)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2 동남아시아 포럼'이 22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에드가르도 앙가라 필리핀 상원의원,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등 한국 및 필리핀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필리핀 정부는 2억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 결정을 내려 양국 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되게 됐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공항 확장사업, 팜팡가 홍수통제시스템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프로젝트 참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필리핀 진출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에 참석한 필리핀의 앙가라 상원의원은 양국의 유서 깊은 교류를 설명한 뒤 "만약 필리핀이 닮아야 할 개발모델이 있다면 그것은 근면하고 헌신적이며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한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6·25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으나 6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에 "필리핀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 에 앞서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지난 2009년 필리핀 정부의 요청을 받은 한국 정부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최적의 영농복합산업단지(MIC) 장소 선정을 위한 민·관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며 "필리핀의 중심인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남아시아포럼이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필리핀 대사를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필리핀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를 △언어 등 문화적 유사성 △혈연관계 △경제적 상호 보완성 △지리적 접근성 등 4가지로 나눠 설명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필리핀 간 무역규모는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투자부문에서 한국은 필리핀의 네 번째 투자국으로 올라선 바 있다.

마 지막 강연자로 나선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다양한 산업기반과 인구 고령화는 필리핀과 한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이 청년층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에 대한 직접투자 규모를 확대하면서 필리핀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좋은거 같긴 한데

준님의 댓글


작성일

많은 교류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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